만에 깨고 멍...섭 퀘스트를 그냥 패스하고 뛰었더니 이틀도 안되어서 게임이 끝나 버려..-_- (사실 서브 퀘스트는 너무 노가다 성이 짙어서 포기..) 전편을 플레이 해 보지 않았는데도 전편의 주인공들이 하나 하나 죽어 나가는 것을 보니 하지 않길 잘 했다..라는 생각도 드는 구나.. 앞에 플레이 했던 라르 - 판도라의 아이들의 비해 너무 짧고 스토리가 깊이가 없었다. 단지 전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용사가 알고보니 재앙을 몰고올 이였고 그 재앙을 몰고올 이를 사랑했던 아가씨와 함께 전장을 누비던 그 용자의 형제는 꽃다운 인생을 맞이 하였더라..라는 이야기.. 게임성이나 인터페이스는 훨씬 편하긴 한데 (응? 넘 편해서 빨리 끝난 건가..) 온라인 대전이나 던전 모드는 이 겜이 편한 이들 부자들. 캐쉬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