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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5

시작과 끝

시작 했다 싶으면 이미 끝이고 끝이다 싶으면 다시 시작 해야 하는 현실.. 이것을 슬퍼 하고도 싶고 기뻐 하고도 싶은데 감정의 바닥은 증오, 분노 라는 찌꺼기 밖에 남지 않은 것 같다. 눈이 아파오고 속은 감정으로 가득 차지만 막상 눈에는 눈물은 고이지 않는다. 그냥 아프구나 할 뿐.. 미디어가 아닌 삶으로 느끼는 감정으로 충분히 느끼려면 고통 뿐일 것인가? 만족감 충만감도 한번쯤은 느껴 주었으면 하는데 말이지.. 욕망에 따르는 것이 아닌 순수한 해방감이나 행복감은 없는 것일까.. 아직 나이에 비해 경험이 어려서 일까나..

[주저리]슬픔이 묻어나는 하루

사람의 감정은 삶을 좀더 풍요롭게 한다 그러하기에 감정을 아우를 수 있는 문화가 발달 하는 것인데 오늘 따라 생각이 드는건 슬픈 마음은 하나님의 뜻안에서만 일으킬 순 없을까 라는것. ...이것 으로 허비하는 아픔을 호소하는 시간이 아까워지는건 굳이 신앙을 따지지않더라도 나 뿐일까 고인을 위한 슬픔은 당연한 것 다른이의 아픔을 위한 아픔도 당연한 것이다 다만 나자신의 괴롬으로 헛되이 보내는 정신적 피폐함이 싫다.

[주저리] 사람의 자기 방어?

여러 지역 여러 사람 여러 국가의 사람들을 조금씩 접해 보면서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성격과 개성이 제 각각이기에 그 사람들을 이해 하고 맞추어 준다는 것은 정말 능력 밖에 일이라는 것을 세삼 스럽게 깨닫고 있다. 사랑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라고 하면 정말 할말도 없고 나의 능력 밖인 것 같아 속이 쓰리고.. 100% 남을 이해 한 상태에서 그 사람에게 다가간다는 것도 그 사람을 품어 주는 것도 그사람과 대화를 풀어 간다는 것 자신이 그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일종의 교만이 아닐까 자신 앞의 일을 장담하지 못하듯 불안한 앞을 부딪쳐 가듯 조심스럽게 섬세하게 그들에게 다가가는 방법 , 어떨때는 호쾌하게 그들을 주눅이 들게 하여 들어가는 방법 길가던 고양이를 으르듯이 달래며 다가가는 방법 등 많을 것이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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