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나라에서만 된다고 알고 있었던 뽑기가 일반 피규어 판매점에서 된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일과를 마치고 맘이 맞는 분들과 식사도 하고 아는 피규어점에 들렀는데 올만에 만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제게 뽑기권을 두개 뽑으라는 겁니다. 일단 제가 밥을 쏘기는 했지만 미안한 마음도 들고 했는데 성의를 무시할 수 없는지라 (원래 괜찮은 RG나 그런 것을 선물로 주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하튼 뽑았습니다. 1개는 정이 없다고 2개를 뽑았는데요..참고로 1번 뽑기가 1만 정도 합니다. 감사한 마음에 뚝 뜯었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글자 A.....응? 제가 이찌방 구찌 해본건 첨이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 바로 다음을 뜯었습니다. E...그렇지 이런 감성이지... 여하튼 피규어 매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