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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6

생일 선물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은 최대 좌절의 요소가 될수도 있고 자존감이 상하는 문제 일 수도 있다. 몇개월간 구박 받으며 운전대를 잡은지 어언 2개월 만에 사고를 터뜨려..그레이스의 문을 날려 먹었는데(인명피해는 없었음..상대방도 없었당..세워놓은 차는 멀쩡..) 문제는 그렇게 운전을 하는 이에게 차를 맡길 수 없다는 것이다. 이래 저래 문제가 커진 가운데 괜히 잘 지내던 분들과의 관계도 서먹해진 것 같아 맘이 좋지 않았다. 유초등부 예배 가운데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맘이 아팠었다. 예배의 태도를 떠나서 자신이 가진 종이를 신경질 적으로 찢으며 자신의 내제된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아이의 모습에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라는 생각만 들었다. 중요한 약속으로 ..

시작과 끝

시작 했다 싶으면 이미 끝이고 끝이다 싶으면 다시 시작 해야 하는 현실.. 이것을 슬퍼 하고도 싶고 기뻐 하고도 싶은데 감정의 바닥은 증오, 분노 라는 찌꺼기 밖에 남지 않은 것 같다. 눈이 아파오고 속은 감정으로 가득 차지만 막상 눈에는 눈물은 고이지 않는다. 그냥 아프구나 할 뿐.. 미디어가 아닌 삶으로 느끼는 감정으로 충분히 느끼려면 고통 뿐일 것인가? 만족감 충만감도 한번쯤은 느껴 주었으면 하는데 말이지.. 욕망에 따르는 것이 아닌 순수한 해방감이나 행복감은 없는 것일까.. 아직 나이에 비해 경험이 어려서 일까나..

[주저리] 셤끝났다!!!

라고 하지만 아직도 할 일은 태산 같다. 원래는 이 정도의 궂은 일이 끝나면 신나게 놀아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거늘 놀고 싶은 맘도 안생기고 우울증이 갑자기 찾아와 수업중에 남몰래 눈물 흘리고 흐극 동기들과 졸업 사진을 찍는 가운데 조금은 안정이 된 것 같다. 적을 두고 있던 곳에서 옳길 생각을 하니 맘이 편치 않았던 것 같다. 이제 다른 곳을 알아 봐야 한다고 생각하니 맘이 편치가 않고 어떻게 가야 하나 원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 걱정 부터 앞서는 내 자신이 한심해진다. 흠. 어찌 되었던 이제 남은 리폿과 기말 고사 셤 공부 그리고 강@사 공부를 해야 한다. 아직도 첩첩 산중이구나아...

[주저리] 나도 몰랐는데...눈물이..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다. 그렇게 된 것은 조금 오래 되었는데 적어도 몇달 전? 누울때에 얼굴을 옆으로 기울이면, 즉 벽쪽으로 돌아 누우면 눈물이 흘러 내린다. 병이나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 새해가 되면서 모든 것을 시작하게 되니 가지게 된 일종의 스트레스가 아닌가 싶다... 사람이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특히나 남자 같은 경우는 예전에는 상당히 터부시 되는 행동이었는데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자신의 쌓여 있는 감정을 쏟아 내어 버리는 배설 행동 즉, 있어야만 하는 자연적인 작용이라는 것이 학계에 발표된 것은 이제 아는 사람은 아는 얘기.. 뭐 어찌 되었든 이런 저런 스트레스 가운데 최근에는 중요한 물건(합치면 100이 되려나..) 을 누군가에게 강탈 당하는 바람에 (누군지도 몰라..) 집에서도 상당히 고립..

멀고 먼 이상향.

아발론!! 뭐 그런게 아니고..요즘 이런 느낌...G 아키하 앞에 선 시온의 느낌? 물론 시온이 능력있고 에테라이트 등 기술도 많지만 결국 막무가네 G아키하 앞에서 무력.. 내가 나의 능력과 나의 생각 나의 노력으로 사람을 끌어 보려고 하지만 결국 돌아 오는 것은 좌절과 미움과 변질된 마음들 그리고 뜨거워진 눈씨울..사실 그 자리에 주저 앉아 펑펑 울고 싶을 때가 참 많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눈물이 나오지가 않는다 아무 필요없는 자존심이 나를 묶어 두려는 것인지.. 어제도 지나갔다고 생각한 일들이 게이 볼그의 창(목표한 심장을 놓치지 않는 다는 전설의 창)이 되어 나의 심장을 찔러 댔다. 좋은 말씀이지만 다른 이들은 수긍하고 고개도 끄덕이지만 순순히 받아들이기엔 너무 아프다 알량한 자존심으로 내가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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