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주저리] 나도 몰랐는데...눈물이..

예예파파 2010. 1. 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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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다. 그렇게 된 것은 조금 오래 되었는데 적어도 몇달 전?

누울때에 얼굴을 옆으로 기울이면, 즉 벽쪽으로 돌아 누우면 눈물이 흘러 내린다.

뭐..머리에는 이상이 없는 것 같은데..

병이나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 새해가 되면서 모든 것을 시작하게 되니 가지게 된 일종의 스트레스가 아닌가 싶다...

사람이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특히나 남자 같은 경우는 예전에는 상당히 터부시 되는 행동이었는데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자신의 쌓여 있는 감정을 쏟아 내어 버리는

배설 행동 즉, 있어야만 하는 자연적인 작용이라는 것이 학계에 발표된 것은 이제 아는 사람은 아는 얘기..

그런가?


뭐 어찌 되었든 이런 저런 스트레스 가운데 최근에는 중요한 물건(합치면 100이 되려나..) 을 누군가에게 강탈 당하는 바람에 (누군지도 몰라..)
 
집에서도 상당히 고립적 형태를 띄게 되었다.

나이도 이제 아이스크림을 넘어 섰는데 여전히 어린아이 취급을 받는 다는 것 게다가 그런 행동을 유발 시키는 사건 사건속에 내가 서 있다는 자체가 용서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뭔가 터뜨릴 수 있는 위치도 아니고 많은 이들을 돌아 봐야 하는 상황인지라 이거 스트레스를 풀길이 없다..

어제 잠시 노래방에서 4시간 혼자 열창 한 것이 다이다.(어이...)

차곡 차곡 쌓이는 맘속의 앙금이 눈물로써 그것도 모든 일이 마친 잠자리에 드는 그 시간에 흘러 내리는 것 같다...

그렇다고 억지로 흑흑 거리는 것도 아니니 어찌 보면 내가 무서워 진다.

뭐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안 해본적은 없다만은..현실을 직시 해야지..

그래서 갑자기 OGS가 하고 싶어지는 군...(하아..)

아니지..아니고 말구...알고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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