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멀고 먼 이상향.

예예파파 2007. 3. 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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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뭐 그런게 아니고..요즘 이런 느낌...G 아키하 앞에 선 시온의 느낌? 물론 시온이 능력있고 에테라이트
등 기술도 많지만 결국 막무가네 G아키하 앞에서 무력..

내가 나의 능력과 나의 생각 나의 노력으로 사람을 끌어 보려고 하지만 결국 돌아 오는 것은 좌절과 미움과
변질된 마음들 그리고 뜨거워진 눈씨울..사실 그 자리에 주저 앉아 펑펑 울고 싶을 때가 참 많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눈물이 나오지가 않는다 아무 필요없는 자존심이 나를 묶어 두려는 것인지..

어제도 지나갔다고 생각한 일들이 게이 볼그의 창(목표한 심장을 놓치지 않는 다는 전설의 창)이 되어 나의 심장을 찔러 댔다. 좋은 말씀이지만 다른 이들은 수긍하고 고개도 끄덕이지만 순순히 받아들이기엔 너무 아프다
알량한 자존심으로 내가 지금 아파 하는 것인가 알량한 고집으로 내가 아파하는 것인가? 물론 나는 아직 어리다
사회에서 몸을 부대껴 가며 땀과 눈물을 흘린 분들을 콧웃음을 치실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기에게도 초등 학생에게도 그들만의 짐이 있듯 나에게도 나의 짐이 있는 거다.
그렇기에 그 누구라도 이겨내기 위해 나는 강해져야 겠다. G 아키하를 이기는 것이 아닌 내가 G 아키하가 되어 버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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