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본업과 가정일에 정신이 없어서 손도 못대고 있지만, 이전에는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서 많이 끄적이기도 했고 여전히 일러스트에 관심이 있어서 관련 책을 사서 꾸준히 보고 있는 편입니다. 이번에 기회가 있어서 토시 라는 분의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인물 드로잉 테크닉이라는 책보다는 좀더 감정선을 잘 표현하는데 집중하는 듯한 이미지를 보였습니다. 일단 이 토시라는 분은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에서 작화, 케릭터 디자인등을 담당하셨고, 여러가지 산업 디자인의 경험도 있으십니다. 게다가 발간한 책도 많습니다. 픽시에서도 활동중이시군요. 실제 이분의 작화들을 보면 그저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니라 에니메이터로서의 특징이 많이 보입니다. 그렇기에 동작에서 나오는 감정표현에 대해서도 책을 낼 정도의 노하우를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