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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3

어쩌다 서평 10 - 안젤리애커만, 베카푸글리시 . 트라우마 사전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팬픽 위주로 소설을 끄적이곤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오글거리는데 그래도 괜찮은 클리세나 주제 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행히 몇개는 파일로도 있는데 열어보기 부끄럽군요. 이런 경험으로 군대에서 소설 동아리에서 활동했고, 소설동아리 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었습니다. 덕분에 군에서 나오기 전에 공군 내 잡지에 에세이 한편 적고 나온 경험도 있습니다. 여러사람 글 적어 놓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페이진가 첫페이진가 적는 글이었으니 어찌 보면 영광인데 그 자료는 안타깝게도 소실 되어 증거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만.. 최근에 글쓰기와 관련된 수업을 여러 사람들과 들으면서 느낀 것은 아, 한때의 소꿉장난이었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글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고, 어휘력이..

상대방과 대화를 '당장' 멈추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나의 잘못 나의 연약함을 나누어야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것을 경험했기에 말씀가운데 그런 것을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가려서 해야 할 것이 저 같은 경우는 어차피 많은 사람에게 노출 되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악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인신공격을 당했는데요. 저의 뇌수술로 인해서 많은 곳에서 내어보냄을 당했고, 제가 가는 곳에서 다툼이 있었던 것을 보았다고 한 내용을 빌미 삼아 마치 제가 주축이 되어 공동체의 다툼을 일으킨 것이 아니냐 라는 말을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것에 대한 답은 하지 않고 본래 나누어야 할 것에 답은 했었습니다. 제가 무슨 김전일이나 코난 입니까? 그런 능력이 있게? 게다가 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런 원인이 이미 일어나고 있던 곳에서 보게 되었..

과거에서 배움 - 군대에서 도둑으로 몰려 영창 갈 뻔한 썰

대한민국 남자라면은 군대를 다녀와야 사업이든 직장이든 사회에서 인정을 해주는 분위기다. 군대를 빠지려고 하거나 뻘짓을 해서 국민들에게 들키게 되면 그 사람이 인기가 많았던 국민 XX였던 상관없이, 돌아서는 것이 우리나라의 모습이다. 그렇기에 보통 사람인 나도 군대에 가는 것에 딱히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은 없었고 단지 '빨리 끝내버리고 싶다'라는 생각만이 가득했다. 사실 군대를 제대하고도 예비군이니 민방위니 그런 연속의 훈련이 있다고는 생각도 못하고 어렸던 생각에 그저 군대를 빨리 가서 빨리 끝내고 싶다라는 생각만 가득했다. 그 당시 아버지는 말레이시아에서 일을 하고 계시고 어머니도 함께 계셨기에 매번 밥을 해먹고 사먹고 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몇 개월정도를 큰집에 머물면서 군에 입대할 준비를 하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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