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 정영진의 시대유감 / 21세기북스 한때 유명했던 세이노라는 분이 적은 책이 유행이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 없이 알려주는 내용의 책이다. 경제든, 삶의 지혜이든,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다. 문제는 글의 문체였다. 그렇게 살지 못하는 이들을 질책하고, 까고, 그렇게 살면 안된다는 말이 많았다. 소위 말하는 꼰대의 말투였다. 잔소리였다. 그럼에도 인기가 있었던 것은 틀린말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분은 많은 자산을 자신의 힘으로 벌어들였다. 큰돈을 벌었다는 것이 큰 이슈가 될 수 있는 것은 이분의 선행과도 연결되어 있다. 깔것이 없는 어른이었다는 것이 컸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깨닫고 바로 살려고 노력했다. 이 책은 읽자 마자 그 책의 저자가 생각이 났다. 저자는 나름 유명하다.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