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서평 76 - 김도인 외. 목회트렌드 2024

목회는 서비스 업입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고, 사람을 잘 섬겨야 하는 부르심이라는 뜻입니다. 시대에 맞지 않는 교회의 행태, 세상을 무시하는 태도는 교회가 전인적이지 못함을 보여줍니다. 양식있는 서비스가 되어야 합니다. 뛰어난 식견이나 건전한 판단입니다. 양식이 사라지고 남는 것은 주체할 수 없는 욕망과 쾌락의 감각뿐입니다. 지성 감정, 의지를 균형있게 갖추어 인격적으로 서비스 해야 합니다. 처참한 위치가 오기 전에 처절하게 몸부림 쳐야 합니다. 서툴고 세련되지 않지만 끊임 없이 도전해야 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정직한가? 노가 아니라 예스로 답해야 합니다. 정직하지 못했던 교회가 정직해지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오셨습니다. 2024교회가 정직을 상표로 삼으면 25년의 교회의 미래는 밝습니다. 품격이 있게 됩니다. 목회자는 품격의 우등생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세상과 소통을 할 준비가 됩니다.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그것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더하기를 하였다면 뺴기를 함으로 일어서야 합니다. 본질만 남기고 뺄 것은 빼야 합니다. 세상에 집중해야 합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세상의 구원입니다. 그렇다면 교히는 무조건 세상에 집중해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위해 존재합니다. 이에 교회는 그것에는 탁월하나 세상에 두는 것은 아마추어입니다. 2024 교회는 세상에 집중하는데 탁월하게 바뀌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하면 안됩니다. 이제 새롭게 분석 연구해서 그에 맞게 집중해야 합니다.

이 책을 완독하고 느낀 생각은 나쁜 생각입니다. 이제까지의 한국교회를 향한 나쁜 생각입니다. 아마 나쁜 생각이라고 여길 그런 생각입니다. 한국에 있는 모든 목회자들께 그 나쁜얘기 하나 하겠습니다. 목회의 트렌드를 읽고 브랜딩을 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겁니다. 유연성을 가지고 인문학을 공부하고 창의성을 가지고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성도에게 들리는 말씀을 전하려는 사람은 더더욱 나오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그렇게 하는 사람을 핍박하고 자신의 밥그릇 찾기에 혈연이 된 목회자들만 보일 겁니다. 이 책조차 읽지 않을 겁니다. 그렇기에 안심 하십시오. 지금 이 시대에 이 책을 읽은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나오기 어렵다는 겁니다. 내가 지금 변화 되는 한, 이 꽉 막히고 굳은 한국 기독교에 발전을 일으킬 사람이 당신이 되는 겁니다.

 지금, 내가 잘났다는 오만과 교만을 전파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없는 성도가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이 교회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역사를 배우고 세상을 향한 배려를 배우십시오. 예수가 보이신 유연함을 배우십시오. 예수를 제대로 전하고 예수를 알게 하고 믿음에 예수 사랑의 덕을 입히고 하나님을 체험한 지식을 입히고 시대를 읽은 지식으로 커질 오만을 절제로 정리하며 그로 인해 인내로서 공부한 말씀을 전할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창의적으로 닦아 나가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내 안에 예수 사랑으로 다른이들을 사랑함으로 가능합니다. 세상을 섬길 마음이 있어야 창의가 살아납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그 하나님을 닮은 우리가 해야 합니다.

예수가 우리를 사랑했던 그 사랑으로 굳은 머리와 굳은 신앙과 굳은 지식을 풀고 또 풀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목회자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