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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서평 33 - 이혜범. 어색한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질문법

예예파파 2023. 6. 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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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범. 어색한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질문법

사람이 살다보면, 대화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가운데 대화를 시작을 해야 할때가 옵니다. 그것은 하나의 장을 여는 시작이자, 관계를 여는 시작입니다. 인생의 터를 잡는 연습이기도 하고, 고난이 시작될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저자는 이 두렵고 떨린 시작을 좋은 질문으로 시작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질문이라는 것은 우리가 늘상 기본적으로 대화가 가능하다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다지 특별할 것이 없을 것 같은 대화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질문에 담기는 것이 달라지는 순간 인생까지 달라질 정도의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질문 정도야 아무나 할 수 있고, 질문이 무슨 크게 상황을 변화 시킬까 싶습니다. 그러나 자연스럽게 칭찬을 하고 매너을 창착하고, 목적과 장소에 맞게 나만의 질문을 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상대방이 자신의 대답을 술술하게 합니다. 질문과 함께 행동과 표정을 덧붙여 봅니다. 질문을 통해 호감도 주고 처음 뵙는 사람과도 자연스럽게 빨리 친해질수가 있군요. 
이 정도면, 질문은 상대방을 살펴보는 관찰력이 필요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보는 공감능력이 더해진 하나의 스킬로 까지 됩니다.  게다가 질문은 이런 효과도 있습니다.

나에 대한 감정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고급 정보를 센스 있게 알아 낼 수 있습니다. 상대의 발뺌에도 자연스레 사과를 도출해 낼 수 있습니다. 관심사와 취미를 나눌 수 있으며 이와 같은 과정이 잘 이해 되고 주고 받았는지 확인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질문 하나 하나가 조심스러워야 하고 신중해야 함도 필요합니다. 상대의 말을 잘 듣지 못했을때는 조심스레 사과의 맘을 가지고 질문해야 겠죠. 남을 나무랄때도 상대방의 상황을 공감해주는 동시에 좋은 점을 부곽시키면서 잘못을 깨닫도록 질문하며 다시금 세워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정말 사적인 질문도 예의를 더하여 질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질문에 능숙해지기 되면 상대방의 성향에 따라 질문의 내용이나 깊이가 달라지겠죠. 지적 수준에 따라 남녀 성별에 따라 질문의 내용도 달라지게 됩니다. 상대방을 깊이 이해 하고 배려해주는 것이 질문안에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결국 질문이란 것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알아야 하고 나를 알아야 하고 상황을 알아야 하고 성향을 파악해야 합니다. 관찰할 줄 알아야 하고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알아야 하고, 상황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신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는 질문이 완성이 됩니다. 질문이란 것은 단순히 상대방의 예스나 노를 받아 내는 문장이 아닙니다. 흔쾌한 예스 가운데 긍정적인 거래가 이뤄질 수도 있고, 가르치는 상대에게 조금더 깊이 있는 것을 알려주거나 내가 알아 내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질문의 방법입니다. 새로운 사람을 알아 갈 수 있고, 어색해진 관계를 친숙하게 만들어 내는 것이 질문의 효용입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부지런해지기 어렵다고 합니다. 자신의 일에 자신이 만나는 사람에게 사랑과 애정을 부어준다면 더 멋진 질문과 질문법이 될것이라 생각하고, 이책이 말하는 핵심이기도 합니다. 좀더 좋은 질문으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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