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읽은 책 결산 (100권 목표 달성!)과 깨알 같은 추천

22년을 시작하면서 1년의 책 읽기 목표를 100권으로 잡았었습니다.

12월 말이 되어서야 100권을 채웠는데 이걸 또 포스팅으로 쓰기에는 상당한 마음과 시간이 걸리는 군요 올해가 마무리 되기 전에는 써야 겠다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번호는 읽은 순서입니다. 

책별로 제가 느낀 인사이트를 적어 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이에게 추천해도 욕먹지 않을 책은 (추)라고 붙여 놓았습니다.

책은 100권정도가 되니 장르별로 나누어 올려볼려고 합니다. 장편소설이거나 장르 소설 또는 만화는 한 시리즈를 1권으로 쳤습니다. 성경 한권이 66권인데 한권으로 친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신학책 중에 파트별로 나눈 책은 1권, 2권 3권 이렇게 나눈 것이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신학 신앙 부분은 나중 따로 포스팅을 다시 하려 합니다. 거의 100에서 반 이상을 읽었으니 밸런스를 잘 잡은 듯 합니다.
100권이라 스크롤 압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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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책(장르 불문)

001. 오은영의 화해 – 인본주의 사람을 위한 마음이 강한 책이나 따뜻한 위로와 사이다가 있는 책

012. 결국엔 그림 – 꾸준히 한 사람이 그 결과를 보게 된다.

030. Again, 이기는 습관 – 1인기업이든 기업이든 경영자가 어떻게 성실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책

032 우리는 결혼하고 부자가 되었다. - 경제는 알고 살아야 함을 알려주는 책

037 나의 하루는 4시30분에 시작 된다. - 새벽에 하루를 시작해야 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책

040 돈의 속성 200쇄 개정증보판 – 돈을 무서워하고, 돈을 모르면, 돈을 쓰게 되는 것이 아니라 지배된다.

052 역행자 – 성장에 대한 단순한 지식을 잘 뽑아 놓음

056 말이 통해야 일이 통한다 – 일을 하며 부딪치는 일을 줄이는 지혜를 얻는 책

059 혁명의 팡파르 – 사람이 처음부터 이런 진취적인 생각이 가능한가 고민하게 하는 책, 기억에 남는 것은 못파는 것이 아니라 안 팔아서 손에 있는 것이다.

061 내인생의 만화책 – 과거의 알찬 내용을 잘 집어 넣었는데 책 편집 능력은 제로임..이북과 일반 아날로그 책의 차이를 잘 모르는 듯 함

067 초가치 – 돈의 가치를 넘어서는 겸손의 가치가 우리에게 있는가를 물어보는 책

068 럭키드로우 –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시작조차 하지말고 쓰러지지 말자를 말하는 책

071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논픽션이 다크판타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진화론에 관한 책 재미가 있다는데 그다지 재미가 없다.

089 가봅시다 남는게 체력인데 – 잘나게 되면 빗나간다라는 것을 보게 한 책 덮어버림..

092 빅터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 죽음과 삶의 경계의 극한 가운데서 우리는 무엇에 소망을 두고 살아갈 수 있는가를 질문하는책

093 겐샤이 – 단어속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고 묵상하고 그것을 담은 삶을 살아가라

094 트렌드코리아 2023 – 토끼처럼 펄쩍뛰는 한해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097 꿀단지 곰의 레트로 게임대백과 – 재미는 있는데 소장가치에 대해서는 고민하게 하는 책

가족 양육

013. 자녀의 5가지 사랑의 언어 – 자녀를 위해서 몇 번을 읽어 볼 책 (추)

042. 부모와 아이 중 한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 양육을 하는 자가 성숙해야 한다.

043 목소리를 높여 High! - 어려웠지만 함께라서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045 오늘 행복해야 내일 더 행복한 – 자녀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하는 책. (자녀의 관점과 부모의 관점이 다르구나를 보게됨)

076 사랑받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 괜찮은 내용인데 끝부분을 질질 끄는 경향이 있음

090 사랑하면 통한다 – 사랑이 있는 가운데 다른이와 진심을 터 놓을 수 있겠는가를 물어보는 책

 

장르&장편 소설 및 만화

[소설]

004. 이계 검황 생존기 - 조그만 오류가 큰 결말을 이끌어 낸다.(나비효과?)

009. 시한부라서 흑막의 며느리가 되었는데 – 흑막이 나오는 시리즈는 거의 내용이 비슷비슷

010.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 조금은 질질끄는 감이 있는데 재미는 있습니다.

011. 회귀한 마왕은 착하게 산다. - 마왕도 착하게 살고프다. 다만 음모에 휘말렸을 뿐.

015 천재 마법사가 현대지식으로 사업하는 법 – 먼치킨물 깔끔한 마무리

016 무협지 악녀인데 내가 제일 쎄! - 로판무협지 중에서는 이게 제일 나은 듯

032 무림에서 온 배달부 – 먼치킨 물인데 힐링물도 겸하는 괜찮은 소설

038 왕의 딸로 태어 났다고 합니다. - 의외로 스릴러 빙의, 복수극임

049 악당의 아빠를 꼬셔야 – 결국 악당의 아빠가 아님 악당은 없어지니까..로판의 달달함 잘 표현함.

060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 적절한 사이다 로판 , 제목대로 장르가 계속 바뀌는 재미가 있음

061 리버스빌런 – 빌런이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빌런이라 선과 싸워야 한다는 내용을 비꼬은 내용

075 악녀는 모래시계를 뒤집는다 – 시원시원한 로판

087 귀환자 강태성 – 무난한데 루즈한 책, 밀리에서 내림

098 Marvel Spider man: Night of Valture – 마블이 디즈니 들어가더니 많이 연해짐

099 재벌집 막내 아들 – 역시 한 분야에 점을 찍은 사람은 뭘해도 하는 구나 싶은 내용

[만화]

018. 이레귤러 스커트 옥탑박 소드마스터 – 사이다인 것 같지만 찝찝하고 아쉬움 어벤져스 같이 세계관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작품 아라치가 그 뒤를 잇고 있음

020 버닝이펙트 – 내용은 재미 있는데 이것도 세계관 공유 이야기라 갈증만 나게 됨.

021 이웃사촌 – 성인물적인 요소를 제외 하면 이쁜 순애보 로맨스 이야기

022 마왕동 용사 1번지 – 내가 이것을 왜 봤는지 지금 생각해도 열받음, 재미없고 고구마고 쓸데없이 신파극 작열

026. 퍼펙트하프 – 성인작화가 이정도는 되야지 하는 완성도이나 연중이 이제 해를 넘김

041 X서사이즈 – 달달한 러브코미디, 여성의 몸이 참 이쁘구나 할 정도의 퀄리티(성인물)

046 작은전쟁 – 데셍력 하나만큼은 기가막히는데 장르적 내용으로 현실성이 부족함

058 시월드게임- 내용은 참신함

064 그녀의 소환수 – 작화 , 스토리 연출 나무랄데 없는 이세계물

065 광장 – 액션씬을 리얼하게 잘 표현한 작화, 현싱의 부조리의 비참함을 표현함

066 고수 – 스토리가 이전 작품보다 빈약해 보이는데 재미는 있음 장면 컷이 너무 김

072 내 남편과 결혼해 줘 – 막장과 사이다가 적절하게 어우러진 현대판타지 회귀물

077 러브러브 원더랜드 – 그림체는 귀여우나 수위가 상당히 높은 편(성인물)

081 아델라이드 – 빠른전개 깔끔한 결말로 할 말이 없는 작품...

여기까지가 한 50권 정도 될겁니다. 하아..어떻게 이렇게 반을 나누어 읽었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아래는 기독교 관련 책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보시고 아니신 분은 패스 하셔도 됩니다. 내년에 정리 할때는 책의 정보도 조금 더 정리해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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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서적, 신학서적

002.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설교 2 – 본질을 공부하기에 좋은 책 (추)

003. 묵상의 여정 – 성경은 예수와 동행하는 여정이고 묵상은 그 방법이다. (추)

005. 주일, 거룩한 안식일 – 주일은 단순한 휴일이 아니다.

006. 질문이 답이 될 때 – 위로와 권면 살아가는 신앙의 방법을 모은 책

007. 액션플랜 – 교회의 각부서와 일에 대해서 곱씹으면서 읽을 책

008.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설교 3 – 평생 고민하며 신앙을 생각할 책 (추)

014. 청년설교 – 청년사역에 대해 되돌아 보고 자신의 설교를 점검하게 하는 책 (추)

017. 나쁜예수, 그 오해와 진실 – 예수를 향한 시각을 다르게 봄으로 그의 행동을 깊이 생각할 수 있다. (추)

019. 방탕한 선지자 – 요나에 대해서 그 속내와 핵심 주제를 볼 수 있다.

023. 구약 장르별 설교 – 내용은 길지 않음 구약에 대한 설교를 참고 할 만함

024.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 – 주신 것을 나누며 가난을 추구함으로 복을 누리자는 이야기

025. 깨끗한 부자, 가난한 성자 – 내 중심이 물질로 흔들리지 않겠는가를 물어보는 책.

027 한국 기독교 형성사 – 구성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

028. 내 인생에 찾아 온 헤세드 –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부어주신 은혜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룻기 강해서

029. 디도여, 교회를 부탁하오 :디도서에서 – 지도자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시 보게 되는 책

031 벌코프 조직신학 상 서론 신론 인간론 – 계속해서 개념을 잡아가야 하는 책 하 어렵..

032 하이델베르크 삶을 읽다 상 – 말 그대로 교리가 내 삶에서 읽어낼 수 있어야 함을 알려주는 책 평생 읽어 봐야 할 책이다. (추)

033. 읽는 설교 룻기 – 한 교회를 살린 룻기를 다룬 설교집, 애잔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034. 이렇게 선택하라 (룻기) - 전체 흐름 보기 좋은 책인데 옛날 책이라 현 시제에 맞지 않는 신학이나 생각이 조금 거슬리는 책. 이동원 목사, 유명한 설교자라 해도 그건 동일하다.

035. 부활의 주와 함께 살라 – 부활이란 개념을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

036 팀 켈러의 부활 – 상당히 지적인 부분에서 만족감을 주는 부활에 관한 책

039 우리가 지금껏 알지 못했던 기독교 역사 – 기독교의 역사는 일반 역사와 함께 하며 지저분함을 볼 수 있다.

045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하) 삶을 읽다 – 계속 읽고 새겨야 할 삶의 교리

047. 벌코프 조직신학(하) - 기초를 단단하게 하기 위한 책

048. 목사님, 설교 최고에요 – 설교를 잘 할 수 있도록 작성할 마음이 있는가를 물어보는 책

050 믿음으로 살라 – 일상가운데 믿음으로 사는 행동에 대한 패턴 고찰하는 책.

051 기독교교양 100문 100답 – 내용은 괜찮은데, 기독교의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내용이 많음. (비추)

053 교회를 살리는 불가항력의 복음 – 다시 읽어 볼 책, 복음을 섞지 말고 신약의 온전케 된 복음을 전하도록 알려주는 책 (추)

054 청중을 하나님 앞에 세우는 설교자 – 말씀을 전하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영적상태를 돌아보게 하는 책

055 보이지 않는 세계 – 고대 유대인의 관점으로 성경을 볼수 있게 하는 시야를 넓혀주는 책

057 – 성경방 워크북(신약) 전문강사용 – 계속 읽어야 하나 고민 중

062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 – 요한계시록에 대해서 관점을 정리할 수 있게 하는 책

069 성경 밖에서 만나는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 예화 정리 역사를 아는데 괜찮은 책

070 마가복음의 발견 – 함께 나누라고 만든 책인 듯 한데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책

073 마음지킴 – 목회와 신앙생활 가운데 반드시 붙들고 지킬 것은 무엇보다 마음이다.

074 건강한 사역자인가 - 몇 번을 읽어도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하는 태도에 관한 책

078 텍스트가 설교하게 하라 – 성경의 내용을 넘어서서 자신의 생각이 아닌 말씀을 전하는 것에 고민하게 하는 책

079 성경적 부흥관 바로 세우기 – 부흥의 개념에 대해서 다시 묻게 되는 책

080 교회를 말하다 – 교회의 바로됨을 위해 묵상할 책 에베소서의 개념으로 적혀진 책

081 건강한교회 Project30 목회전체를 대략 잡고 보기에 좋은 책 뒤에 자기들 사무소 광고는 맘에 들지 않음

083 인간을 아는지식 – 이분 책은 왜 이리 어려운지 인본주의가 인본주의가 아니게 되버렷!

084 누가 내 강대상을 옮겼나 – 교회 일 가운데 늘 고민과 기도 끝에 침착함으로 지혜롭게 천천히 해 나가야 함을 보여주는 책

085 리셋 주일학교 – 최근트렌드와 본질을 뚫어 주일학교에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질문하게 하는 책

086 설교자와 묵상 – 설교에 묵상이 빠지면 아무것도 아니다.

088 에드먼드 클라우니의 교회 – 교회론을 위해 철학을 위해 목회를 하는 이가 계속 읽어야 할 책

091 우리 목사님은 왜 설교를 못할까? - 문학력을 기르고 책을 읽고 예수 중심의 설교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라

095 사도행전 교회를 꿈군다 – 교회 목회철학을 세우기 위한 책

096 목회행전(정식 책 아님) – 목회를 하면서 필요한 공부들을 하게 됨

100 인생의 궤도를 수정할 때 – 자신의 인생에서 방향을 바꿔야 할 때 집중해야 할 것을 보게 함

 

100권 정도를 읽으면서 느낀 것은 여전히 내가 부족하구나를 느낍니다. 더 공부하고 더 알아가야 살아갈만 하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해서 세상을 못사는 것은 아닙니다만, 저는 부족함이 많은지라 배워야 살아가는 스타일인듯 합니다. 내년에는 150권을 목표로 달려볼까 생각 중입니다. 올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