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주저리]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그리고 3일이 지났습니다.

예예파파 2012. 1. 3. 07:17
728x90
반응형
일단 제 블로그를 찾아 부시는 분들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선한 일과 좋은 일 가운데 다른이들의 복이 되는 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남들은 출처도 알수없는 크리스마스 파티(파티의 출처를 알수 없음)에 나갈때 처음 부임한 곳에서 식은 땀을 흘리며 사역을 했고

남들은 이제 올해가 가기전에 어떻게 할까 고민할때 방송실 자막 잘못된 것 수정을 어떻게 하나 고민하며 괴로워 했고

새해라며 해뜨는 것 보는 이들과 새해의 기쁨에 계획 짜고 있을 때 전날 잠 못잔 피로를 제쳐두고 그날 하루종일 맡은바 일을 했던 이..

내가 그렇다기 보다는 대부분의 나와 비슷한 이들이 있을 거라 생각하며 끄적인 글..

여하튼 새해가 지나고 3일이 지났군요..

주인장은 바쁘다는 핑계로 새해 인사도 블로그에 올리지 아니하고 이제서야 글을 올리는데 -_-

그렇게 올라오기 싫다던 그 동내에 다시 올라와서 기숙사에서 3년 동안 배웠던 것을 또 배우기 위해 피땀흘린돈 2백정도의 돈을 버려가며 여기에 있군요..

(그 비리를 설명하자면 한도 끝도 없기에 나중에 제가 바꿀 위치가 되면 주장하렵니다.)

여하튼 그런 감상적인 일들은 패스..할게 많다보니(일을 제대로 처리를 못하는 주인장의 특성상..) 하루하루 맘이 편치는 않군요..

어제 학교에서 3년간 보지 못했던 친구를 만났고...(사방팔방 저를 찾아 다녔다고 하는데...친구야 내 블로그 주소 찾아 오면 되잖아 -_-)

다년간 만나지 못했던 아는 형님과 지금 같은 방을 쓰고 있다. (그 분은 어제 늦게까지 열공 하시고 지금 곤히 주무시고 계심..)

제법 많은 여성들에게 창피를 당하고 외면을 받는 등의 상처를 입었던 이에게 시간을 두고 서로를 알아 갈 수 있다면 먼저 떠나지 않으면

만나 줄 수 있다는 고마운 분이 나타나고..(이거 애매한 설명이라 패스..)

참 사람일은 알 수 없다는 거..새해가 지나서 3일이 되어가는 아침에 이 글을 끄적이면서도 언젠가는 이 기록이 나의 미래 가운데 하나의 출발점이 되려나..하고 생각도 해보고..

올해의 시작이라서 해야 할 것이 많은 것이 아니라 연장선의 하나 가운데 해야 할 일이 많아져서 할 일이 많다.

늦깍이 장롱 면허를 다시 당당한 운전수로 변화 시켜야 하며, 사람과의 관계 특히나 내가 맡아야 할 이들의 좋은 관계를 통해 부서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하며

당장에 주일 설교도 준비 해야 하겠고, 아끼고 기도해 주어야 할 그리고 서로를 알아가야 할 이를 생각할 시간, 몇달간 배우고 다시 놓은 기타도 잡아야 하고..

6월에 있을 큰 시험에 제출할 과제 3개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달마다 있는 여러 행사들의 이미지 트레이닝과 계획..

고민만 할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고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잘 하는 것도 좋지만 모르는 것을 제대로 배워 나가고 싶다.

구체적인 계획도 짜보고 부서에 대한 계획도 철저 해야 하지만 나에 대한 계획은 늘 미지수였다. 짜도 해결 되지 않고 짜지 않아도 마주치는 일들의 연속가운데

내가 볼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무..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