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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 당신의 프린세스는 누구? - 프린세스 러버! プリンセスラバー!

예예파파 2011. 7. 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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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린세스 러버 ( 2009 년 )
 원제 プリンセスラバー!
 영제 Princess Lover!
 부제 
 감독 카나자와 토모미츠 (金澤洪充)
 원작 Ricotta
 각본 나카무라 마코토 (中村誠)
 제작 GoHands
 저작권 ⓒ 2009 Ricotta/私立秀峰学園社交部
 음악 미나미 요시키 (南良樹) | 키쿠야 미키 (菊谷知樹)
 장르 로맨스 | 학원물 
 구분 TV-Series
 총화수 25 분 X 12 화   제작국 일본

일단 이 작의 제목을 보면..어 이거 애니 말고 어디서 본 이름인데 하시는 분은 이미 게임 이름을 접해본 분이실 것이다.  그렇다 이 작품도 투하트, 연희 무쌍과 같은 계열로

성인용 게임 브랜드 Ricotta에서 2008년 6월에 발매된 동명의 PC용 연애 어드벤쳐 게임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이다. (OVA 이야기는 나중에)

세이카

샬롯

실비아


위의 네분의 아가씨를 주축으로 이야기는 이끌어 진다. 내용은 지금까지 나왔던 스토리들이 그 스토리가 그 스토리인데 반해서 이 작품은 원화가인

코모리케이씨의 작화가 워낙 뛰어나서 인기몰이를 했다는 입소문도 크다. 확실히 원화를 본 사람들은 애니판의 약간의 이질감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원화를 미리 보여 드렸지만 그림체가 판이 하게 다르다. 애니판의 케릭터 작화는 캐릭캐릭 체인지(원제 しゅごキャラ!) 작화를 담당하셨던 스즈키 신고(鈴木信吾)가

코모리 케이의 그림체를 나름 잘 소화해 17금 애니로는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애니판은 오히려 부드러움이 있어서 원래 날카로운 이미지의 그녀들이 조금은 다가서기가

쉬웠다고나 할까. 제일 변화가 심한 것은 샬롯..정도일까 눈이 동글동글 해져 버려서 백치미가 확연하게 드러나버려 -_-

온천 협정: 솔로에게는 치명적인 아픔과 좌절을 안겨주는 장면이다.



줄거리를 요약 하자면 사고로 부모님을 잃게 된 주인공 아리마 텟페이는 일본 경제계를 한손에 휘어잡고 있는 할아버지 아리마 잇신에게 맡겨진다.
 
잇신은 텟페이를 자신의 후계자로 키우기 위해 나서고, 텟페이에게는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부유층으로서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게 된다.

물론 그 사이에 진행되는 여러 여성 캐릭터들과의 만남과 연애담이 작품의 기둥 줄거리임에는 변함이 없지만,

그런 한편으로 서민으로서는 꿈도 꾸지 못했던 세계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텟페이의 좌충우돌 경험담 정도의 이야기..

이렇고

이런 남자들의 우정이 판치는 애니는..아니다..


비슷한 류의 아가씨X버틀러 라는 이야기가 있었지 아마..

2010/07/14 - [Enjoy in Life/Motion] - [Ani]어차피 일어 날 수 없는 일 웃어 버리며 보장? - 레이디 VS 버틀러 (숙녀 VS 집사)

그나마 노골적이거나 바보같은 이야기 전개가 아닌 진지함을 담으면서도 러브 코미디의 노선을 첨에는 타면서 나중에 용사물(응?)로 변하게 되는 것이 맘에 들었다.

다만 너무 짧은 전개와 어이없는 주인공의 선한 행동에 어이 없어 하는 독자도 있는 듯 하다.

TV판은 오히려 게임 원작이 아닌 '언젠가는 대마왕', 레이디VS버틀러, 카노콘 등에 비하면 수위가 낮은 편이다.



그러나 이들의 행진은 여기서 끝나지가 않았다. 아름다운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표방할려고 노력했던 TV판을 마무리 하고 원래 게임 원작의 성우와 다른 작화감독을 기용하여

이들은 OVA라는 형식으로 원래 어필 하고 싶었던 19금의 세계를 펼치게 된다.

실로 경악할 일..



어른용 디지털 컨텐츠 전문 제작사 메리골드 산하의 루네 픽쳐즈가 일을 쳤다고 하는데, 크로노 크루세이더, 반드레드, 늑대와 향신료로 유명한 애니메이터

쿠로다 카즈야(黒田和也)를 기용해 원작에 충실한 성인용 OVA를 제작한 것이다. 

(실제 제작은 핑크 파인애플이라는 설도 있던데..에잇..) 상권인 キミといっしょの朝가 9월 17일에, 하권인 ひとりにシたくない夜는 10월 22일에 발매되었다.

그나마 눈매가 날카로웠던 실비라 표가 잘 안나서 그렇지 성우나 분위기 그리고 작화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보는 내내 느낄 수 있다.


실제로 OVA편은 실비아 편이다.   TVA 실비아는 토요구치 메구미가, 유우는 마츠오카 유키가 연기했는데 OVA에서는 게임판 그대로 쿠스노키 스즈네와 키무라 아야카가 캐릭터에

색기를 더했다고 한다. 이 의도는 게임상의 각 개인별로 가졌던 H가 포함된 스토리를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
 
나중에 샬롯편도 발매한다고 홈피에 적어 놓으셨다고 하는데..훗..이들의 창작의욕은.. (장사 의욕이겠지..)

일단 이번 포스팅은 OVA를 얘기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기에 이만 하고.

그들의 대화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환경은 주어진다. 그러나 그 환경에서 선택을 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다."

환경에서 좌절하고 고민하고 그대로 만족하고 살 수도 있다. 그러나 주어진 환경가운데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하는 것 그리고 조금씩 나아가는 것은 자기 발전의

한 방편이다. 나는 얼마나 나의 처한 상황가운데 고민만 해 왔던가 선택을 하고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길은 보이지 않을까..그래서 난 이 말을 한 유우가 맘에든다. -_-

마지막으로 오프닝과 엔딩으로 마무리~



엔딩은 DVD판이 따로 있는 줄 포스팅 하면서 알았다. (지금까지 DVD판 엔딩만 알고 있었음..엄해서 TV판으로 수정..)


잘 보셨다면 추천 꾸욱 댓글 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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