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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청년들과 다녀온 여름의 문턱 - 속초

예예파파 2010. 8. 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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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준비도 많았고 말도 많았던 청년부 수련회를 갔다 오게 되었다. 갔다 오기는 며칠전에 갔다 왔지만 포스팅 예약 문제로 이제야 뜨게 된다는 소리

(뭔 말인지-__-)

여하튼 출발전에는 상당히 무리 가는 일이 아닌가라는 의심 담긴 목소리와 지금이 청년들이 수련회를 가야 할 때인가 라는 회의적인 목소리도 들렸지만

가볍게 넘겨 주시고 우리는 떠났다.

일단은 수련회(를 빙자한MT)였기에 설교도 준비하고 기질 세미나를 비롯한 여러가지를 준비하긴 했는데 뭐 1박 2일이다 보니 다 할 수 있을까란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그러고 보니 1박2일과 패떳을 그대로 모방했었군 우리팀..)

몇년만에 처음 가지는 수련회 였기에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분도 있었고 방황(?)끝에 청년부에 참여한 분도 있었고 여러가지 맘과 상황을 품고 간 행사였기에

나름 긴장을 하고 ...차안에서 잤다(-_-)

함께 기도도 하고

뻘쭘 하게 서 있는 것 같지만 단체 사진을 찍기전 예비 동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고 있는 것입니다.

제목 곤고, 빈곤..정도로 보시면 될듯..






원래 수영을 하고 나면 배가 고픈겨 -_-

송어 횟집인데 2인 이상 무한 리필이 가능한 곳이다. 요즘은 힘드신지 제한이 많긴 한데 회를 먹고 배가 부른 적은 오랜만이었다. 춘천의 명소라고 하는데..

그리고 속초에 잇었던 한 감자탕 집..맛은 무난 했으나 손님으로 온 분들에게 정성들여 오랜동안 보관해 오신 꽁꽁 언 뼈들을 가득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서 올려 드린다. 왜 우리에게만..주셨는지는 잘 모르겠다.(진실은 저 너머에-_-)


나머지는 싸이에 올렸기에 인상 깊었던 사진 들만 올리게 되었다. 나는 별로 한 것이 없었다 오히려 잘도와주고 협조해주고 잘 놀아 주신 청년들에게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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