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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서평 100

어쩌다 서평 11 - 이새훈. 챗GPT시대 글쓰기

글쓰기를 고민하다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하..누가 나 대신에 글 써주면 좋을 텐데..글쓰기를 쓰면 쓸수록 부족함이 느껴지고 제일 옆에 있는 사람이 좀더 다듬어라 얘기할때면 기운이 빠지고 정말 글쓰기 싫어집니다. 책을 쓰려고 하면 구조나 뼈대가 엉망 진창이라 손도 대지 못하는 현실이 난감합니다. 그래서 챗GPT가 정말 멋진 녀석이라는 얘기들이 들여올때 이녀석으로 글쓰기를 부탁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이것저것 시도해 보면서 느낀 것은 이것입니다. AI 작성 도구는 훈련된 데이터만큼만 우수하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AI가 정말 작가와 콘텐츠 제작자를 능가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답은 아직 없지만, 인공지능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잠재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 위협이 ..

어쩌다 서평 10 - 안젤리애커만, 베카푸글리시 . 트라우마 사전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팬픽 위주로 소설을 끄적이곤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오글거리는데 그래도 괜찮은 클리세나 주제 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행히 몇개는 파일로도 있는데 열어보기 부끄럽군요. 이런 경험으로 군대에서 소설 동아리에서 활동했고, 소설동아리 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었습니다. 덕분에 군에서 나오기 전에 공군 내 잡지에 에세이 한편 적고 나온 경험도 있습니다. 여러사람 글 적어 놓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페이진가 첫페이진가 적는 글이었으니 어찌 보면 영광인데 그 자료는 안타깝게도 소실 되어 증거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만.. 최근에 글쓰기와 관련된 수업을 여러 사람들과 들으면서 느낀 것은 아, 한때의 소꿉장난이었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글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고, 어휘력이..

어쩌다 서평 09 - 박양규, 강주은, 도단단, 이효영, 이희민 저 외 1명 .셜록 홈즈와 떠나는 십계명 여행

독서토론을 위해 읽게 된 책인데 오늘 읽은 책은 아니지만, 독서토론이 마무리 되어서 이제야 서평을 올려봅니다. 내용이 좀 되기에 서평도 길어져 버린 것이 함정. 십계명을 온전히 아는 사람은 성경 전체를 아는 것이다.(마르틴 루터, 대요리 문답)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기 위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것이 십계명입니다. 지금의 우리가 십계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고력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영국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 속 케릭터 셜록 홈즈가 자신의 나라 영국의 문학 작품 안의 실마리속의 십계명을 찾아내어 단서를 발견하게 되는 책입니다. 십계명 뿐만이 아니라 학생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를 추천하여 그 내용 속을 스스로 고민하고 연구하게 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찾고 발견하게 합니다. ..

어쩌다 서평 08 - 박미라.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걸까

나는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함을 잘 안다. 알기에 괴롭다 어떻하면 나를 더 사랑할 수 있을까? 기독교 적으로는 나를 만드신 분께 감사하면 된다고합니다. 그러나 일상적으로 나의 관리는 생각 만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도 내가 존중 받지 못함에 킹빡쳐서 갈려던 도서관도 가지 않고 스트레스를 풀만한 책을 찾다가 이 책을 뽑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은 자기를 사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생을 가능한 한 긍정적으로 이해하려고 애쓰는 모습입니다. 이런 분들은 삶의 고통이나 그림자, 심리적인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깊은 공허감과 불안이 내면에서 자꾸 차올라 당황스러운데도 말입니다. 두 번째는 자신을 부단히 단련시키는 게 자기사랑이라고 믿는 태도입니다. 이런 분들은 자기..

오늘의 짧은 서평 07 - 김익한. 거인의 노트

책광고가 뜨는 란에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의 저자가 떴다. 어..이분 많이 봤는데 어? 어? 유튜브에서 가끔 보던 3가지 생각의 김익한 교수님이었다. 와, 이분이 책을 내셨네 그것도 자기 전문 분야로..한번 읽어 보고 싶었다 도대체 얼마나 신박한 기록의 장이 있을까? 하고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어찌보면,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놓치고 그냥 지나 간 것을 기록이라는 행위를 더한 가운데 창조적인 활동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활동에 탁월한 저자는 역사 기록에 대한 전문가로 기록학자가 되었습니다. 3p바인더라는 것을 몇년 전에 만나고 기록의 재미를 본 후에 저에게도 기록은 땔레야 뗄수 없는 활동이 되었습니다. 김익한 교수의 책을 읽으며 다시금 고수의 길은 또 다르구나를 느낍니다. 저자는 기록을 잊지..

어쩌다 서평 07 - 이민규. 실행이 답이다.

책 제목이 상당히 명쾌하고 답이 보이는 책인 듯 하여 잡게 되었습니다. 요즘 눈에 안들어 오는 책들만 읽은 것 같아서 머리에 안들어 오고 맘도 심란한지라 읽었는데 제가 해야 할일들에 대해 정리도 되는 것 같아서 맘에 드는 책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모르고 그저 열심히 살아만 가고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 책은 자신이 하기로 한 것을 실천까지 이끌어 가고 유지할 수 있도록 얘기 해줍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이 자기 계발 책에서 봤을 법한 얘기에 반론을 재기 합니다. 바로 간절히 원하고 생생하게 상상만 해도 꿈이 이뤄진다는 말입니다. 이 모드는 생각보다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목표를 달성하는데 장애가 된다고 합니다. 비합리적으..

어쩌다 서평 06 - 게리콜린스. 코칭 바이블

책을 다보고 느낀 것은 내가 과연 코치라는 개념을 배워도 되나 였다. 보통 목회자는 상담자로 알고 있지만, 크게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고 이끌고 나아가는 방향을 도와주는 코치에 가깝다. 이런 저런 이론들이 눈에 보이기 보다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코칭을 받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도 있지만, 코칭을 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만큼 코칭이라는 것이 쉬운 것도 아니고 쉽게 접근할 문제도 아니다. 그렇기에 나는 이 코칭이라는 내용을 담은 책을 읽은 자격이 되는가를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며칠을 읽어가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끊임없이 내 삶가운데 나는 발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나는 쓸모가 있는 사람인가, 나는 다른 사람을 이끌 만한 사람인가를 시험하는 일들이 펑펑..

어쩌다 서평 05 - 팀스티븐스, 토니모건 . 효과적인 목회전략

연속으로 인문학 쪽을 읽다보니 전환을 해야 겠다 싶어서 이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예전에 이책을 집어 들었을때에는 거부감 부터 들었다 무슨 기업도 아니고 목회에 전략이 필요해? 지금 생각해 보면, 무지였고 오만이었습니다. 모든 일에는 앞과 뒤를 위한 조정이 필요하고 사역 가운데서도 지혜를 구해야 함이 필요하고 그것을 전략으로 부를 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은혜와 지혜를 구하는 것도 맞지만 그 지혜로 일을 하던 분의 전략을 참고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여전히 기업형태의 교회는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그것과 이것은 다르다고 봅니다. 이 책은 하나님 안에 사역을 하는데있어서 해봐야 하는 것을 터치하고 있습니다. '일단 해보라, 얘기해보라 모집하라.' '도전하라' 그러나..

어쩌다 서평 04 - 유발하라리 외 7인. 초예측

유발하라리의 책을 읽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 다른 분의 글을 보니 유명하신 7분의 글의 스타일이나 추구하는 것이 요약적으로 잘 담겨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그분들의 대표서적을 읽으면 좋다고 합니다. 확실히 유발하라리의 책을 몇권 읽은 후에 이분의 글을 읽으니 동일한 의견이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7명의 유명하신 분의 글을 모아 미래에 대한 예측을 논하는 책인데 재밌게도 전체적으로 보면, 변화하지 않는 사람은 도태한다는 것입니다. 유발하라리- 인류는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재래드 다이아몬드 - 현대문명은 지속 할 수 있는가? 닉 보스트롬 - 인공지능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100세 시대는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 린다그래튼 기술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는가 - 다니엘..

어쩌다 서평 03 - 유발하라리. 호모데우스

책을 보는 내내 생각나는 작품이 있었다. 고 이시가와 켄 화백의 작품인 겟타 로보 시리즈였다. 유기체인 인간은 끊임없이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진화해 왔으며 이제 초인류의 단계에 접어들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호모데우스다 라는 전제로 시작하는 이책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가 어디까지 갈것인가를 물어보고 있다. 암담할 수도 있고 밝을 수도 있는 미래에 도달하기 위해 진행된 이전 작품 사피엔스에 현재 시대에 흐름까지 더하며 과연 신의 영역까지 인간은 도달할 수 있는가를 물어보고 고찰하려고 한다. 리탈린 같은 각성제를 복용하는 초등학생이 늘고 있다. 2011년 미국에서 350만명의 어린이가 ADHD치료약을 복용했다. 원래 목적은 주의력 장애를 치료하는 것이지만, 요즘은 건강에 아무 문제가 없는 어린이들이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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