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철. 관조하는 삶. 김영사 한병철씨의 책은 읽을때 마다 부담 스럽다. 이 분의 다른 책에 이런 부분이 서술 되어 있다. 이분이 쓰는 책이 교양서적으로 분류 되어 나온단다. 우리나라에서는. 문제는 원본이 출판되는 독일에서는 철학책이다. 우리나라의 철학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는 부분인데, 이건 나도 잘 모르니 넘어간다. 부담이란 부분이 여기다. 철학적인 관념에서 봐야 하는데 철학을 그래도 접해보고 배워본건 대학원때 2년 남짓이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배운터라, 감도 오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이랄까 최근에 읽었던 분들의 내용들이 나온다. 그것도 안심이 안되는게 이분 스타일이 자신이 긍정적으로 적었던 철학자들의 개념을 자신의 다른 책에서 깡끄리 뒤집어 버린다. 자신의 논증을 위해서 그런건데 물론 잘 하시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