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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특히나 가족과 다투는 것은 참...슬픈일이다.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 하고 사과를 해야 하는데도 가족이라는 생각에 미루게 되고 골이되고 상처가 쌓이고
쌓인 상처는 다시 다음 싸움에 묻어 나고 그리고 또 상처 받고
이런 반복은 지긋지긋하다.
서로가 변하지 못해서 서로가 변하길 바라는 지긋지긋한 싸움
왜 서로가 약한 인간이란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일까
왜 서로가 나눠 줄 수 있는 사랑은 미약하다는 것을 모를까
자신이 그에게 사랑을 줄 수 있다 착각하고
자신이 그 사람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착각한다.
기다리는 것인데
인내 하는 것인데
그것이 상대방을 고치는 것 보다 더 어렵고 힘든 것인데
그것이 그 사람을 변화 시킬수
자신도 변화 될 수 있는 것인데
알면서도 서로에게 칼을 들이미는 것일까
아프다
알기에도 어쩔 수 없는 이 상황이
아프다.
또 도진다...병이
외롬이란 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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