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복잡하고 답답하여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주변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정리라고 해도 작업하는 책상 주변 쌓인 종이 치우기, 쓰지 않는 물건 팔거나 카페 경매로 올리기 등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식장을 정리 했습니다. 마침 내일은 제가 하는 일이 많이 있지 않아서 조금 리프레시를 해보려 합니다.
최근에 받은 물건도 있고 그것을 정리도 할겸 2월의 장식장 근황을 1월말에 올려 봅니다.
중고로운 평화나라 입니다. 네 전시품이니 중고나라죠. 가끔 전시 된 물품을 보면서 사람이 미쳐야 뭔가 이뤄지긴 하는 구나 생각도 듭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이렇게 모을리가...
세부 사진 갑니다. 1층은 딸래미들 전용칸입니다. 레고를 들이면서 더 다이나믹 해졌는데 다른 곳에 아냐 포저 라든지 카드켑터 체리라든지 있습니다. 눈이 높아져서 아빠에게 조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2층 칸입니다. 일단 고전과 현대 피규어를 둘다 나두었는데 이번에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의 세 히로인을 여름 버전으로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이보그 009와 메텔 피규어를 구하게 되었군요
그리고 3층입니다. 반대편에 많이 놓아 두었음에도 공간부족이 느껴집니다. 이제는 분류를 어찌 해야 할지 난감해집니다.
최근에 영입된 덴지 로보와 대한항공 태권브이가 보이는 군요.
그리고 맨 윗칸입니다. 아직은 여유롭습니다. 저는 건담은 퍼스트만 좋아 하는데 어쩌다가 시드계열을 모으게 되는군요. 저 맛집이 어떤가 맛보려고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곧 올 친구들로 채워질 장소입니다. 다간이라든지, 그레이트 마징카이저라든지..단가도 에이라든지.
맞은편 2층입니다. 추억에 따른 아이들 위주로 모으다가 요즘은 가끔 이 아이 귀엽다 싶으면 구해보곤 합니다. 최근에 인기가 많은 원펀맨의 타츠마키라든지 미쿠의 여름 버전도 구해봤습니다. 춘리도 눈에 띄는 군요.
맞은편 3층입니다. 주로 고전 로봇 위주로 전시를 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여성 파일롯 피규어는 이사를 오며 거의 처분을 해버리는 바람에 약간 기운이 빠진 느낌입니다. 그래도 흐믓하군요. 제가 좋아하는 파트이기도 합니다.
맞은편 4층 슈퍼로봇의 끝판만 모은 듯한 라인을 잡아 보았습니다. 역시 중심은 오볼이군요. 저는 오골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합니다.만 (오프로 볼트론= 오프로 고라이온) 초혼 고라이온은 오볼이를 놔두어도 명품이긴 합니다.
이렇게 2월이 오지 않았지만 2월도 맞이 해봅니다. 어떻게든 한해를 잘 살아보겠다고. 강의도 들으려고 하고 책도 읽어 보려고 하는데 처한 상황이 상황인지라 계속 기운이 빠지고 머리가 복잡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군요. 새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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