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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 라이오봇 마징카이저 개봉기

예예파파 2020. 3. 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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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 라이오봇 마징카이저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만져보고 느낀점은..꼭 사세요 두 번 사세요! 라는 말이 맞다는 겁니다.

 

은근히 높은 가격대와 적은 매물이지만 마징카이저 계의 끝판왕이라는 별명을 달고 다니는 작품입니다.

 

가동성이면 가동성 조형이면 조형 어디 하나 나무랄때가 없는 기체입니다.

 

사실 마징가는 아는데 마징카이저는 뭔가 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마징카이저는 마징가의 후속기로 나온다는 설정이 슈퍼로봇대전때부터 있었던 설정입니다

슈퍼로봇대전4차던가 F던가 여하튼 가부토코우지(마징가 파일럿)에게 수리공(아스토나지?)이 물어 봅니다.

 

마징가를 강화 할래 , 마징가의 새로운 형태를 만들래? 이렇게 물어봅니다.

사실 둘다 어마어마한 기체가 되어 버리는데 강화를 하게 되면 대차륜 로켓 펀치와 함께 방어력이 어마무시하게 올라가고 운동성이 조금 강화됩니다.


두 번째 질문에서 마징가의 새로운 형태를 고르게 되면 마징카이저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이게 대박입니다. 모든 무기의 강화 그리고 듣도 보도 못한 기술들의 추가 외형의 변화..


첨에 마징카이저를 보고 이게 뭐지 이게 뭐지 했는데, 나중에 마징가의 작가 나가이고 화보집을 보니 갓 마징가와 데빌 마징가의 대결이라든지 여러 일러스트에 마징카이저에 대한 떡밥을 뿌려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갓 마징가랑 좀 다릅니다. 이외에도 많은데 예전에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마징카이저의 의미는 마징가가 나는 마신이다!! 라는 의미이듯 마신 + 카이저(황제) 마신황제라는 뜻입니다. 즉 마신을 능가하는 기체를 의미하죠 코우지의 할아버지가 늘 주장 하는 신도 될 수 있고 악마도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진 기체입니다.


사실 제로라는 작품에선 아예 마징카이저가 아닌 마징가 자체로 신과 악마로 가는 길을 열어버리지만 이건 별개의 이야기니 함 찾아 보시길..

 

서론이 길었습니다. 일단 개봉기이니 살짝 만 사진 올라갑니다~

 

두근 두근 개봉해 봅니다.


오호 멋집니다. 아트 박스...



옛 장난감을 생각나게 하는 보이는 박스



가동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 이 포즈로 이해가 됩니다.


나는 센티넬 마징카이저다!!!



흉부 미사일도 한번 발사해 보고...




어깨 양쪽의 검도 꺼내어 봅니다. 가동성은 최고인데 이 검을 못 뺀다는 것이 아쉽군요 손이 잡히면 대박인데..

포로포션 설명에는 이거 잡을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역시 믿을게 못되는 광고)




모데로이드 프라모델이 이 친구를 모토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검부터 느낌이 다릅니다..전 엄청 실망 했었거든요 다 만든 후에..



드디어 꺼내어 듭니다. 이 연출은 정말 맘에 드는 군요 ..




사실 저 검으로 암흑대장군가 싸웠다면 좋았을 듯한데..쌍검으로 싸우는..



카이저 스크랜더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거대하고 무거워 서기가 힘듭니다 까닥하면 허리가 나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거치대 거치대!!

거치대에 올려봅니다. 진겟타 때도 그랬지만 거치대...맘에 안듭니다. 정말 거.치.대 입니다 뭔가 고정성도 없고




어느정도 손맛을 본 결과는 대 만족입니다. 왜 센티넬 마징카이저가 최강이라고 하는지 알겠군요...


존버 하면서 다른 마징카이저 안 건들고(모데로이드 제외) 이 녀석을 구한 보람이 있습니다.


토네이도 펀치등 여러가지 기믹도 있지만 개봉기이므로 다음 리뷰때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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