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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문을 읽다가 관심이 가는 제목이 눈에 보여 읽어 보았다. "애교 떠는 남자, 무서운 여자" 였다. 글쓴이가 아시는 분과 식사를 하다가 여종업원의 시종일관 차가운 얼굴을 이야기로 화두를 던져 현재의 남성이 오히려 여성보다 다정하고 살갑고, 애교가 있고 여성은 오히려 공격적이고, 화를 잘내고, 무섭다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아 그런가, 그런 모습이 있긴 있지..' 하고 어느 정도 수긍을 했다.
다 그런 것은 아니라는 글쓴이의 생각에도 동의를 하며 사회의 몰아 세움이 여성을 그렇게 만들었단 말도 수긍이 갔다. 모진 환경 속에 자신의 재능과 성실을 더욱 키우기 위해서 그렇게 변했다고..다만 마지막을 장식한 글이 나의 비뚤함에 딱 걸렸다.
'레스토랑 여종업원의 무표정이 후배의 말대로 여성상위시대가 가져온 결과라면 그것도 나쁘지 않네.'라고 한말.
사회적 비난과 몰아세움 속에 멋지게 강해진 여성을 비하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어찌보면 글쓴이의 말 속에는 강하다면 내려다 보아도 된다라는 전제가 깔려 있음이었다. 마치 지금 까지 몰아세웠던 남성 사위 시대에 그정도는 괜찮지 않냐고, 지금의 남성의 모습이 이전과 다르고 여성과 대조적이긴 하다. 그러나 사람이 태어나면서 혼자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재능 중 하나인 미소를 , 다정함을 단지 내려다 보고 올려다 보는 구조의 비교 대상으로 가져 가는 것은 조금 지나치지 않나 싶다. 오히려 남성의 그런 모습은 원래부터 안에 있던 선한 것이 이제야 나온 것이 아닌가 그렇게 되었다고 이제 여성의 상냥함은 필요 없어졌으니(한쪽이 하고 있으니까) 이제 상위가 되었으니(한쪽이 낮게 나오니) 그저 무표정으로 차가움으로 일관하면 된다는 투의 말은 CIrcle Of Life 의 좋지 않은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심히 안타깝다.
우리는 이렇게 하라고 창조되고 태어 난 것이 아닐 것인데..
다 그런 것은 아니라는 글쓴이의 생각에도 동의를 하며 사회의 몰아 세움이 여성을 그렇게 만들었단 말도 수긍이 갔다. 모진 환경 속에 자신의 재능과 성실을 더욱 키우기 위해서 그렇게 변했다고..다만 마지막을 장식한 글이 나의 비뚤함에 딱 걸렸다.
'레스토랑 여종업원의 무표정이 후배의 말대로 여성상위시대가 가져온 결과라면 그것도 나쁘지 않네.'라고 한말.

사회적 비난과 몰아세움 속에 멋지게 강해진 여성을 비하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어찌보면 글쓴이의 말 속에는 강하다면 내려다 보아도 된다라는 전제가 깔려 있음이었다. 마치 지금 까지 몰아세웠던 남성 사위 시대에 그정도는 괜찮지 않냐고, 지금의 남성의 모습이 이전과 다르고 여성과 대조적이긴 하다. 그러나 사람이 태어나면서 혼자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재능 중 하나인 미소를 , 다정함을 단지 내려다 보고 올려다 보는 구조의 비교 대상으로 가져 가는 것은 조금 지나치지 않나 싶다. 오히려 남성의 그런 모습은 원래부터 안에 있던 선한 것이 이제야 나온 것이 아닌가 그렇게 되었다고 이제 여성의 상냥함은 필요 없어졌으니(한쪽이 하고 있으니까) 이제 상위가 되었으니(한쪽이 낮게 나오니) 그저 무표정으로 차가움으로 일관하면 된다는 투의 말은 CIrcle Of Life 의 좋지 않은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심히 안타깝다.
우리는 이렇게 하라고 창조되고 태어 난 것이 아닐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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