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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P 3

어쩌다 서평 87 - 필립얀시.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필립얀시.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이 책 제목이 너무 맘에 들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예상대로 이 책은 하나님 앞에 살아가다 쓰러지고 자빠지고 넘어지고 하면서 하나님을 믿었었는데! 하며 실망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신학생도 있고 목사도 있으며 성도도 있습니다. 나름 경건하고 신앙을 지키는 이들에게는 무슨 망측한 책이냐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마음을 표현한 책입니다. 이 책은 기독교인들이 정말 궁금해 하고 묻고 싶은 세가지 질문에 집중합니다. 불공평하신가? 침묵하시는가? 숨어계시는가? 다르게 얘기하면 왜 나에게 를 붙여야 합니다. 왜 나에게 불공평한가? 왜 나에게만 침묵 하나? 왜 나에게서 숨박꼭질을 하는가의 의미입니다. 하나님과 인생을 동일시 할때 정확하게 인생에 살..

책 권하지 않는 사회, 책 외면하는 시대

청년들을 가르치다 보면 정말 활동적이고 자기 하고 싶은것 다하고 자기들이 좋아 하는 SNS마저도 닫고 소통을 멈추면서까지 자기일에 몰두할때가 많다. 그 열정이 참 부럽기도 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디딤돌이기도 하다. 다만 그들의 공통점은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것이다. 몇몇은 책을 읽기는 하는데 읽고 머리에 쌓을 뿐.. 그것이 가슴까지는 내려오지는 못한 친구들이 대부분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 이라는 책에서 이런 그들에게 하고싶은 말들이 적혀 있기에 인용을 해본다. Q 유대인들은 ‘책의 민족’이라 불립니다. 그리스도인들을 정의하는 말에도 ‘그 책의 사람들’이란 표현이 있지요. 그럼에도 오늘날 한국 교회의 성경 문맹률(Bible illiteracy)은 심각한 것 같습니다. 왜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잘 읽지 ..

‘이것이 진정한 기독교다’를 읽고

이것이 진정한 기독교다 상세보기 로날드 사이더 지음 |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펴냄 사이더 로날드 (IVP) 이 책의 시작은 천사 가브리엘과 예수님의 대화로 시작된다. 가브리엘은 예수님이 행하신 일 가운데 불안정함 즉, 어설픈 자들 120여명이 행하여야 할 주님의 큰 사역에 대해 불안해 하지만 곧 이루어지는 역사와 곧 다가올 21세기의 모습 등에 놀라워한다. 하지만 또 다시 불안에 사로잡히는데, 예수님을 진정으로 따를만한 이들이 보이지가 않는 것이다. 그러나 후기에는 가브리엘의 마음의 기쁨을 독자들과 함께하길 바라며 그리스도인으로 살 것을 권면한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저자는 난데없이 자신의 아내와의 불안정했던 결혼 생활에 대해 얘기를 하며 그 해결점에 관해 글을 이어나가기 시작하는데, 이 책의 마지막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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