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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정한 기독교다’를 읽고

예예파파 2008. 3. 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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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정한 기독교다 상세보기
로날드 사이더 지음 |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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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더 로날드 (IVP)

이 책의 시작은 천사 가브리엘과 예수님의 대화로 시작된다. 가브리엘은 예수님이 행하신 일 가운데 불안정함 즉, 어설픈 자들 120여명이 행하여야 할 주님의 큰 사역에 대해 불안해 하지만 곧 이루어지는 역사와 곧 다가올 21세기의 모습 등에 놀라워한다. 하지만 또 다시 불안에 사로잡히는데, 예수님을 진정으로 따를만한 이들이 보이지가 않는 것이다. 그러나 후기에는 가브리엘의 마음의 기쁨을 독자들과 함께하길 바라며 그리스도인으로 살 것을 권면한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저자는 난데없이 자신의 아내와의 불안정했던 결혼 생활에 대해 얘기를 하며 그 해결점에 관해 글을 이어나가기 시작하는데, 이 책의 마지막을 읽고 덮게 되는 독자라면 저자의 결혼이야기는 예수님과 우리의 결혼 생활과 연관되어있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신부로서 우리의 삶의 흔들림, 그것으로 인한 불안정. 그리고 방안.
이렇게 이 책은 하나님 안에 속하게 된 기독교인으로서의 우리의 모습과 나아가야 할 길, 이루어야 할 비전에 대해 자연스레 비유, 성경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리스도인의 11가지 특징에 대해 자세하고 따뜻한 필체, 그리고 성구의 적절한 인용과 적용으로 우리에게 권면하고 도전 해 온다.

진정한 그리스도 인은

1. 거룩하신 하나님과 사랑의 하나님을 모두 포옹한다.
2. 예수님 처럼 산다.
3. 결혼 언약을 지키며 자신의 권력보다 자녀를 더 소중히 여긴다.
4. 날마다 영적으로 새롭게 되고, 성령의 능력으로 산다.
5. 교회가 하늘나라의 밑그림이 되도록 노력한다.
6. 예수님처럼 전인적으로 인간을 사랑한다.
7. 교회의 분열을 가슴 아파하고, 예수님을 하나님과 구세주로 고백하는 모든 이들과 하나가 된다.
8. 예수님이 정치와 경제의 주님이심을 고백한다.
9. 가난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을 본 받는다.
10. 창조 세계를 소중히 여기고 창조주를 경배한다.
11. 섬김의 도를 실천한다.

라 명하고 있다. 각 파트 별로 저자의 세심한 배려와 예문, 그리고 자신의 의견에 대한 확신이 담겨 있어서 그 세션의 제목만 읽어도 그 내용이 선할 것이다. (한번 읽어본 분이라면^^) 이 책은 하나님 안에서의 경건함과 사회 안에서의 하나님 말씀을 생활에 적용시키며 창조주를 향한 사랑에 의한 행동에 대해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구원은 절대로 값싼 것이 아니라 말하고 있다.

후기에서 가브리엘이 느끼고 한탄 했던 것 처럼 스스로그리스도인이라 하는 자들 중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아직도 소수에 불과 하다. 하지만 비록 소수이긴 하지만 그들은 엄청난 힘을 지녔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날마다 그들은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조용히 속삭인다. “주님, 오직 당신을 더욱더 닮기 원합니다. 제게 능력을 주신다면 제 인생을 쓰며 주님이 원하시는 일은 무엇이든지 하겠습니다. ” 진정 하나님께서 원한 기독교와 그리스도의 삶을 원하는가? 이 책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준비한 힌트를 얻기 바란다.
<200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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