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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넋두리

태권브이를 좋아했지만 재정적문제로 어른이 될때까지 그냥 손만 빨고 있었던 한 평범한(?) 덕후입니다. 결혼한지도 4년 남짓 밖에 되지 않는 파릇파릇한 품절 남인데요 아내는 덕의 세계를 몰라 제가 고이 저의 덕을 접고 들어간 케이스입니다. 그래도 은근슬쩍 인정해 주는 건 감사한 일입니다. 3,4,5월은 저에겐 재난의 날입니다. 물론 진짜 재난이 되면 큰일이겠죠, 애기들 생일, 장인 장모님 생일 아버지 어머니 생일 어린이날 어머이날 결혼기념일까지 제가 가지고 있던 용돈까지 탈탈 털어야 되는 상황이죠 일을 하면서도 서재에 있는 책들과 조금 있는 피규어를 바라보며 저 아이들을 어떻게 할까 하고 고민중 중고나라를 검색 하다 태권브이 노메이크 물품이 올라온 것을 보았습니다. 가격도 착한편이고 물건도 3가지나 되고...

[주저리] 어라 탈덕? 그게 뭐야...오덕후와 그 뒤의 음모는...

누구나 자신의 취미가 있다. 나도 지금은 애니나 게임..이런 것을 주로 취미라고 하지만 원래는 그림이나 독서다(안믿는 분들이 보이는데..) 그런데 그 취미를 넘어 서서 조금은 더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통틀어 오타쿠라고 하며 일본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게임의 소재로도 쓰이며 애니에서도 등장 하고는 한다. 물론 일본에서는 그렇게 애니나 게임에 대한 인식의 너비가 그 그릇이 커져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만은 우리나라처럼 폐쇄적인 게임관이나 애니관을 가진 나라에서는 쉽싸리 오타쿠란 말을 쉽사리 쓰는 것이 쉽지 않기에 오덕후라는 말로 바뀌어 순화되어 쓰이곤 했다. 중학교때 문화를 접하게 되고 고등학교때는 책동내라고 불리는 보수동에 발에 불나듯 돌아당겼고 PS게임방이 최초로 생겼을때부터 가입회원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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