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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2

저, 내일 결혼 합니당~

나연이의 일상다반사 주인장 나연군이 나연양을 버리고(응?)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산 장전 중앙 교회 토요일 2시에 이쁜 색시랑 결혼하게 되는데요 제가 아는 지인 분들이 대부분 설 분들이라 굳이 오시옵소서 얘기는 못하공...(친했던 이들도 못온다 하는 판에 T-T) 그냥 이 글 보시고 축하 합니다라는 맘을 가지고 댓글을 달아 주심 됩니다 ㅎㅎ 여하튼 눈팅이든 댓글이든 티스토리 친구든 이 블로그에 정이 많이 들었는데요.. 함께 살게 될 이의 요청으로 이 블로그는 잠정 폐쇄까지는 아니더라도 관리가 힘들어 질 듯합니다. 어찌 보면 제 삶의 취미로서 힘을 주는 블로그였는데요 같이 삶을 꾸려나가는 새 블로그로 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이 블로그로 이어가기에는 이 블로그의 포스팅들의 주제가 많이 다른지라..(인..

준비해 오던 그 날이 바로 내일

기다리던 그날이 왔어요 즐거운 날이에 가슴 활짝펴고 우리모두 다함께.. 아악 T-T 전임 후 첫 사역지에서 첫 여름 성경 학교.. 거룩한 말로 치장 하기도 좋은 말로 치장하기도 싫다..(퍼런 줄과 화면으로 치장된 어떤 사이트의 그들 마냥..) 다만 기대하고 싶은건..지역에 상처 받은 아픈 아이들의 맘이 조금이라도 회복이 되는 것... 그런 아이들이 많이 예수님을 만나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것.. 그런데 이 불안 감은 뭘까..단기간에 준비한 거라 부족함이 이것저것 보이는 것.. 함께 해야 될 이들 가운데 함께 함이 있어야 할 것이라든지.. 준비한 행사의 깊이 있는 뜻이라든지.. 내 개인적 힘듦이라든지.. 여러가지가 맞물려 불안하다.. 태풍? 솔직히 태풍 속이라도 올 아이들은 온다. 그 속에서도 은혜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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