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되고, 마음이 편지 않았습니다. 다른 무언가가 나를 지배하고 있는 듯한 기분 더러운 느낌이 싫었습니다. 자고 일어 날때도 개운하지 않고 그 생각들이 나를 지배하는 느낌. 이게 계속 되니 스트레스도 쌓이고 얼굴도 붓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대하는 태도도 날카로워 지는 것 같고, 무엇보다 바보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처음에는 미움, 분노라고 생각했는데 조금더 지켜 보았습니다. 과연 그 정도 뿐일까? 조금더 지켜 보았습니다. 자격지심, 이제껏 인정받지 못했는데 또 그런 일이 생긴 것에 대한 짜증, 내가 존중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한동안 저를 지배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드는 생각이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데 다른 사람이 나를 좋아 해 줄 수 있을까? 감사를 얘기 해야 된다고 해서 감사하는 것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