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소한 것에 목숨걸지 말라는 말이 유행 했었습니다. 그 말은 사소한 것에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진짜 해야 할 목표에 대해서 잃어버리고 몰입하지 못하고 집중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말이었습니다. 오늘 제가 얘기 하려는 사소한 것은 내가 한 목표를 두고 하기 위한 발걸음에 대한 얘기 입니다. 사람들은 큰 목표, 좋은 것, 그리고 이미 목적을 이룬 대성한 것을 보며 '우와!' 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사소한 것에서 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기에는 그 목표가 너무나도 커 보이고 대성한 것이 너무 대단해 보여 접근조차 하기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라는 말이 있죠. 영화 ‘역린’에서 정조대왕이 인용했던 말이 『중용』 23장입니다. 중용23장에 아래와 같은 말이 나옵니다. 작은 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