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이 있어 중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원 선생님과 잠시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복사하는 책을 봤더니..왠지 옛날에 그 영어 공부 스타일의 책을 보는 것 같아서 운을 떠봤다."요즘도...혹시 똑같나요?"기다렸다는 듯이 말씀하는 선생님"똑같아요. 변화가 없어요, 쓸데 없이 어려운 단어 외우고 필요 없는 문법 배우고.."허허 쓴 웃음이 나왔다. 얘기를 한창 나누다 보니 어이가 없었다. 지금 시대가 어느때인데 아직도 일본에서 그것도 일제시대에 건너온 구닥다리 교육방식을 고치질 못하냐..결국 그들이 대학에 들어가거나 고등학교를 나온 후에야 삶의 영어를 배우게 될 터인데 참 저렇게 꾸깃꾸깃 머리에 집어 넣는 영어를 배우고 있는 저들이아니 배워야만 대학에 들어간다고 강요를 받고 있는 아이들이 불쌍하다.교육감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