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어서자 2

변화되지 않아 보이는 일상 속 나를 낮추려는 모든 것들에 대항하자!

나는 나 자체로 존귀하다. 누가 낮추고 까발리고 뒤집어 엎을 존재다 아니다. 그럼에도 내 자신이 기준을 만들어 버리고, 낮추고, 주변에서 까내리고, 기준을 만들어 얘기하고, 굽신거리게 하고 꺾어 버리려고 한다. 결국 외부의 존재로 내가 나를 판단하고 좌절하고 낙심하는 꼴이 되어 버린다. 수요일에 하는 도서모임이 어제는 줌 모임이 있었다. 급하게 아내랑 나갈 일이 있어서 폰으로 줌에 들어가게 되었고 아내도 운전하는 가운데 소리를 듣는 상황이 되었다. 들어가자마자 인도자께서 하는 말씀이 '이X철...전도사님이시죠?' 순간 몇초도 안되었는데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다 한달동안 참 많은 분들을 만나는 분이니까 사람을 잊으셨구나, 그래도 한 교회에 담임목사를 바로 전도사라고 부르나..무슨 생각이실까 하는 별의별 ..

원하지 않는 다른 것에 지배 되는 삶은 싫다.

새해가 시작되고, 마음이 편지 않았습니다. 다른 무언가가 나를 지배하고 있는 듯한 기분 더러운 느낌이 싫었습니다. 자고 일어 날때도 개운하지 않고 그 생각들이 나를 지배하는 느낌. 이게 계속 되니 스트레스도 쌓이고 얼굴도 붓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대하는 태도도 날카로워 지는 것 같고, 무엇보다 바보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처음에는 미움, 분노라고 생각했는데 조금더 지켜 보았습니다. 과연 그 정도 뿐일까? 조금더 지켜 보았습니다. 자격지심, 이제껏 인정받지 못했는데 또 그런 일이 생긴 것에 대한 짜증, 내가 존중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한동안 저를 지배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드는 생각이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데 다른 사람이 나를 좋아 해 줄 수 있을까? 감사를 얘기 해야 된다고 해서 감사하는 것은 단..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