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열심히 영화를 보다가 필이 꽃혀서 강시영화만 주루룩 보았다...그러면서 여러가지 다시금 새록새록 기억나는 정보와..어릴때 봤던 여주가 나보다 1살 많은 누나 라는 것 -_- 여하튼 오늘은 어머니와 포항에 갔었다. 말은 포항 물회를 먹으러 가는 것이지만 바람을 맞이 하러 간것.. 이전에 갔던 곳이라 아름답다느니 좋다느니 그런 감흥 보다는..아! 내가 지금 쉬고 있구나 라는 느낌이 든다...귀가 얇은 이 밑에서 맘 고생 하는 것도 쉽지 않다 ㅋ 쉬면서도 일하는 것이 생각나는 것을 느끼며 언제쯤 나는 자유함을 누릴까 고민을 해보게 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