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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6

어쩌다 서평 62 - 겨울잎. 내 남자 주인공의 아내가 되었다.

겨울잎. 내 남자 주인공의 아내가 되었다. 오랜만에 로판의 리뷰입니다. 완결된 작품은 많은데 웹툰까지 완결된 책은 또 드물어서 좋은 작화와 좋은 스토리를 찾는다는게 잡식적으로 먹다보니, 본래 읽을 책들 조차 못 읽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다. 각설하고, 이 책은 흔한 빙의물과는 좀 다른 것이 황제와 성녀라는 책을 쓴 작가가 자신의 책 속의 내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보통 이런 일이 일어나면 그냥 예측하고 다투고 이겨나가는 것이 보통인데 이 작품은 독특한 설정이 하나 있습니다. 작가이기에 자신의 작품의 내용에 집착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것이 의외로 재미를 주고 설정을 탄탄하게 해주는 요소입니다. 자신이 쓴 소설의 내용을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개연성이 없이 썼던 부분이 채워져서 의외의 복병이 된다든..

어제는 결혼 기념일이었습니다.

아내와 결혼한지 10년이 되었군요.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와 닿습니다. 소위 남들이 말하는 9년째를 잘 버티고 10년이란 숫자를 맞이하였습니다. 10주년이 되면 뭔가 특별한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은데..처음에는 거창한 준비를 해 보았습니다. 평생 해보지도 못한 고급 레스토랑에 예약을 해서 아이들이 학교 간 후에 가서 우아하게 한번 식사를 가져보기로 했었습니다만.. 첫째딸이 얼마 전에 자기 반의 친구가 롯데월드 갔다왔다는 얘기에 자기는 그곳에 가지 못했는데 대부분의 친구들이 다녀 온 것에 실의에 빠진 것을 보고 그 돈으로 롯데월드에 가기로 했습니다. (것도 둘째 컨디션이 안좋아서 취소?!!) 아내와 저는 소소하게 손잡고 시장에 있는 다이소에 손잡고 가서 장을 보고 도란도란 지난 10년을 이야기..

[서평]'사랑의 시냇물 소리' 를 읽고

하도 읽어 보라는 권유에 종이책을 사러가기도 인터넷으로 기다리기도 그래서 바로 이북으로 결제하고 본 책이다.저자는 이영환 목사님인데 '장자권의 축복'으로 유명하신 한밭제일교회 담임목사님이셨다.(아마)장자권의 축복의 내용과 거의 비슷한데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이분도 아내를 참 많이 힘들게 하셨구나..였다.하나님의 사랑을 충만하게 받았고 마음의 상처를 회복해 나갔고 큰 비전을 이루었고 날마다 승리하는 내용은 어디에든 볼 수 있는 내용이다. 다만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아내를 괴롭히고 나중에서야 알았다는 식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슬프다.유명한 S교회 목사님도 H교회 목사님도 아내를 등한시 하고 오직 목회에 매달려 큰 일을 이루신 분들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희생이 없으면 결과가 없다는 것또 다르게 생각하면 하나님..

육아에 전념하는 아내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요즘

병원에 입원했던 둘째 일도 그렇고 5년 이상을 어린 딸래미들의 육아에 전념하느라 몸이 많이 성치 못한 아내를 보며 늘 맘이 아픕니다.허리도 편치 않아 저랑 만나기 전에도 늘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가누었던 아내인데요. 자력으로 어깨도 주물러 보고 하지만 '아 시원하다 더해줘 더해줘'하는 그때 뿐이지 또 아이들과의 전쟁 그리고 어깨결림이나 통증등에 시달리는 것은참 보기에도 안타깝습니다.아이들과의 전쟁을 끝내는 저녁 늦은 시간에 아내의 어깨를 토닥여 주면서 뭔가 도와 줄 것이 없을까 고민을 많이 하는데 그 와중에 '안마기'도 떠오릅니다. 그런데 안마기가 무슨 톡톡 두들기고 하는 기구처럼 가벼운 것도 아니고 무턱대고 구하거나 할 수도 있는게 아니기에 참 많이 고민이 되더군요 티비에서, 또는 SNS에서 많은 것이..

엡5:22-33

엡5:22-33 (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5: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5:24)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5: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5: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

[잡담]혀가 아퍼..

일을 한 후 그곳에서 자다 일어나서 밥을 하기 힘들때 늘 찾는 XX2x 편의점... 이전에는 멤버쉽카드가 있어서 할인도 되었지만서두 가족의 압박으로 폰과 회사를 바꾼후 할인없는 곳이 되어 버렸다 그렇게 아침을 때우곤 하는데 이게 반복되다보니 역시나 편의점 음식은 매번 먹기에는 혀가 견디지 못하는 것 같다. 집에서 만든 것 처럼 슬로우 푸드가 아니기에 혀에 상당한 자극을 주는 재료가 많은 듯.. 단지 빵을 먹었을 뿐인데도(?) 혀가 얼얼하다..내가 무슨 미식가도 아니고.. 아...빨리 집에서 밥해먹을 수 있게 되길..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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