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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2

어쩌다 서평 54 - 허규영.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허규영.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의 입장에서 다양한 고민을 들은 후에 확실한 답을 주기가 참 어렵다고 합니다. 옳고 그름과 맞고 틀림을 명쾌하게 가릴 수 있는 문제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페이스를 맞추어 주고 마치 마라톤을 달리는 이를 옆에서 격려해주는 페이스메이커 처럼 해준다면 치료가 되는 결과도 보게 됩니다. 삶은 마라톤과 같습니다. 그 길을 완주 하려면 자신을 알아야 하기에 저자는 이 책을 열어본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자신도 모르게 내가 ADHD가 아닌가 생각하기도 하고 자신이 다른이에게 감정을 잘 전하는지도 모릅니다. 내 기분이 올라갔다 내려가는 것에 대해서 기분이 진짜 이런지도 몰라 불안해 합니다...

수욜의 짦은 서평 11 - 이영미. 마녀체력

제목을 보고 응? 했는데 마흔의 여자가 체력을 키워야 할때라는 의미로 마녀 체력이라는 의미였습니다. 제목을 봤을때는 마치 장르 소설의 느낌인데 의외로 뼈때리면서도 재치있는 내용의 운동 권장서입니다. 저 같은 저질 체력에 마흔 넘은 여자도 10년간 천천히,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운동을 계속하면 강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은 딱 저 얘기 입니다. 에디터로서 몇10년을 의자와 같이 살던 분이라 체력과는 담을 쌓던 분이 남편의 계기, 그리고 여러 에피소드들을 통해 동네 운동장 한바퀴, 자전거 타기, 수영하기 등을 통해 철인 3종 경기까지 가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나면서부터 알고 或生而知之(혹생이지지) 어떤 사람은 배워서 알며 或學而知之(혹학이지지) 어떤 사람은 노력해서 안다(…) 或困而知之(혹곤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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