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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함 3

내 아이가 아프다는 것 - 가족이 건강했으면..

내가 몸이 그다지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나는 우리 아이는 건강하였으면 내 자녀는 내 가족은 건강하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사람이 아프게 되면 그것도 장기적으로 아프게 되면 희망보다는 짜증과 불만 불평이 쌓이게 된다. 그리고 매사가 부정적이고 탐탁치 않게 보이게 된다.그러다 보면 의욕도 사라지고 살기도 싫어 질때가 있다. 정말 희망을 품고 열심히 더욱 발전해나가며 살아가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들이다. 존경스럽다.그나마 조금 나아진 육체로 하루하루 일하고 살아가는데 마음아픈 것은 내 아이들의 나의 약함의 모습들을 보일때 가슴이 아프다는 것이다.첫째는 이제 조금 커서 괜찮지만 둘째는 참 많이 자주 아프다. 얼마전에 이비인후과에 검사를 받으니 아데노이드? 그게 일반 다른 아이들보다 크단다.그래서 마치 축농..

[주저리] 하아...속쓰려..

시험을 치기 위해서 서류를 내야 하고 어딘가에 입학을 하기 위해서도 서류를 내어야 한다. 그러나 정말 가고 싶지 않은 곳인데 가야만 내가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으니 거칠 수 밖에 없는 곳이라 서류를 작성했다. 그리고 날짜가 아직 멀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일찍이 준비를 하여 도장 받아야 할 곳에 내고 기다렸다. 헐..그러나 이게 왠일..1주일 남겨두고도 하나의 서류가 마무리가 되지 않아서 허둥지둥 댈 줄이야.. 전화를 해 보니 그제서야 전화번호가 없어서 못 전화 드렸다느니 내가 누군지 확인이 안되어서 책임자에게 직접 전화를 해 보라느니.. 나 완전 나쁜 넘 될 뻔 했다...분명히 날 확인할 서류는 이미 드렸고 자기가 그런 사람들을 관리 하는 분이면서 어떻게 그런말을.. 게다가 그 책임자 분에게 엄청 혼..

[삶의 아이러니] 새벽의 한숨

어제 새가빠지게 일을 했다. 물론 막노가다도 아니고 돈을 받은 것도 아니고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과 비교 할 것은 아니다. 나 혼자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문제라는 것은 나는 의무 비슷하게 해야 하는 것이지만 서두 (그래서 논외의 대상으로 두자) 원래는 20명 이상의 장정들이 함께 모여 일을 해야 할 것인디 장정5명만 모여서 하루종일 땀을 비맞은 것 같이 흘리면서 일을 했다는 사실이다. 수해 피해로 많은 이들이 가슴 아파 하고 있는 가운데 한명도 그 피해 입지 않았을 분들이 정작 자신들이 주장하는 장소가 그렇게 되자 아무도 손을 대지도 않는다는 사실에 속이 미어진다. 함께 청소하자고 며칠전에 얘기를 했는데 한 청년의 주장은 싸악 자신들의 무게 있는(있다고 생각하는) 말들로 뭉개 버리고는 자신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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