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지음. 이진희 옮김.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얼마전에 필사에 대한 책을 읽고 감명 받아서 그대로 해보려고 끄적거리다가. 필사에 대한 얘기를 한 분의 첫번째 필사책이 이 책이라 하여 먼저 한번 읽어 봐야 할 듯 하려 집게 되었습니다. 일단 읽어 보면, 소크라테스 짱입니다. 대적할 만한 사람이 없는 무적의 달인입니다. 소크라테스는 모함을 받아서 추방을 당하거나 벌금을 내거나 사형을 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자신의 신의를 지키기 위해 어떤 것도 하지 않고 사형을 당하기로 작정합니다. 모함을 받고 심문을 받고 재판을 받는 과정을 서술한 책입니다. 뒤에 플라톤의 크리톤에 관한 내용도 나오는데 첨에는 이게 뭐지 이어지는 건가 생각하고 읽다보니, 소크라테스가 이제 사형선고 후에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