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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1

어쩌다 이벤트 04 - 방사 X 한스미디어 "로렌조의 드로잉 튜토리얼1" 서평이벤트

오늘도 어김 없이 찾아온 방사의 이벤트 입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랑 목적도 있지만 그림을 그렸던 사람이라는 인식을 잊지 않기 위해 이것을 계속 해야 할 듯 합니다. https://cafe.naver.com/bscomic/757499 [이벤트] 방사X한스미디어 "로렌조의 드로잉 튜토리얼1" 서평이벤트 방사 X 한스미디어 서평 이벤트 ◆ 작품 소개 디즈니, 드림웍스 등과 협업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 로렌조 에더링턴의 창작 아이디어 & 드로잉 방법론 디즈니, 드림웍스... cafe.naver.com 그림을 잘 그린다는 것과 모든 것을 잘표현한다는 것의 차이점이 늘 궁금했습니다. 이 그림 좋다하고 열심히 베끼고 답습해보면, 솔직히 나의 그림은 아니죠. 여러그림을 베끼고 연습한다고 해도 뭔가 부족하고 내그림은 아니..

어쩌다 서평 69 - 월터 아이작슨. 일론 머스크

월터 아이작슨. 일론 머스크 솔직히 말해서 저는 아이폰으로 유명한 그분의 전기도 읽지 않았습니다. 테슬라든 애플이든 한번씩은 투자를 했고 잃은 것은 둘다인데도 말이죠 흠흠.. 살아 있는 사람이 보통 자서전을 쓰는데 이분은 전기를 써버립니다. 그만큼 이시대에 이 분 만큼 영향력이나 파급력을 가진 분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듯 합니다. 차별점이라면 다른 분들은 이 지상에서 할 일을 멋지게 한다면, 이분은 땅을 점령한 후에 우주로 눈을 돌립니다. 그의 스페이스X프로젝트가 진행된 글들을 읽다보면, 정말 소름이 끼치고 감탄하다 못해 욕이 나옵니다. 미쳤네 미쳤어..진짜 사람이 미치지 않으면 이렇게 할 수가 없다.. 일론 머스크는 가정 형편이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경제적인 것도 그러하지만 가족관계도 그닥 좋지 ..

수욜의 짧은 서평 30 - 오데드 갤로어. 인류의 여정

오데드 갤로어. 인류의 여정 인간도 생존과 번식을 추구하는데 한정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저 생존 유지에 그치던 인간의 생활은 몇천 년이 지나고, 세계 어디에서도 크게 변치 않았습니다. 오늘날 일상에서 인류가 겪는 곤란 중 많은 것은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살던 선조의 그것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인류사에서 생활 수준이 꾸준히 향상 되었음은 상식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는 오해이고 곡해입니다. 기술이 점진적으로 진보했고,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그 속도도 빨라졌지만, 생활 수준은 기술만큼 향상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기술혁신을 통해 식량의 여유가 생기면 생활 수준은 향상 되지만, 그떄마다 출산율은 필연적으로 증가하나 사망률은 감소하므로 생활 수준 개선은 언제나 일시적입니다. 그러므로..

어쩌다 서평 64 - 마틴 솔즈베리. 일러스트레이터의 스케치

이번에도 방사라는 곳에서 이벤트로 지원 받아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누구는 티켓도 받던데 그런 것도 지원 받았으면 흑.. 각설하고. 택배를 받았을때 묵직하고 뚜꺼운 책을 보며 어 이건 전문 영역인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처럼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아니라 전문적으로 전공하고 그러는 사람들이 읽을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많은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자기 만의 노트가 있고 그리는 이들에게는 그 노트가 스케치북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그 아이디어가 단순히 그림 뿐만이 아니라 삶의 인사이트도 되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이 들어 책을 펼쳐들었습니다. 안에 있는 작품들을 쳐다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예술가들의 그림이라기 보다는 거의 스케치에..

어쩌다 서평 04 - 유발하라리 외 7인. 초예측

유발하라리의 책을 읽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 다른 분의 글을 보니 유명하신 7분의 글의 스타일이나 추구하는 것이 요약적으로 잘 담겨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그분들의 대표서적을 읽으면 좋다고 합니다. 확실히 유발하라리의 책을 몇권 읽은 후에 이분의 글을 읽으니 동일한 의견이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7명의 유명하신 분의 글을 모아 미래에 대한 예측을 논하는 책인데 재밌게도 전체적으로 보면, 변화하지 않는 사람은 도태한다는 것입니다. 유발하라리- 인류는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재래드 다이아몬드 - 현대문명은 지속 할 수 있는가? 닉 보스트롬 - 인공지능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100세 시대는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 린다그래튼 기술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는가 - 다니엘..

오늘의 짧은 서평 06 - 유영만, 체인지

책을 처음 접했을때 책 제목이 상당히 평범하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제목이 한자? 몸 '체', 어질 '인', 알 '지'? 그래서 체인지體仁知? 뭔가 필이 왔습니다. 이분 글 장난 (언어유희) 장난 아닐 듯 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상했던 것 처럼, 언어유희가 곳곳에서 펑펑 터지는 것 뿐만이 아니라. 그 언어유희가 그저 쓰인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통찰력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의 말미에는 '지'라는 단어로 수십개의 단어가 난무하는데 그게 다 말이 되고 연결되고 의미가 있는 부분이 나옵니다. 그 부분은 꼭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알고 보니 이 책의 저자는 정말 자기 가고 싶은데로 가고 자기가 알고 싶은 것을 알려고 돌아다니고, 몸으로 경험과 체험을 하기 위해 발버둥 치신 지식 생태학자라고 합니다. ..

어쩌다 서평 01 - 제임스 패커. 인간을 아는 지식

이 책은 저자가 1977년과 1974년에 강연한 내용과 글을 통대로 책을 낸것인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회복하도록 이끄는 내용을 담기 위해 애썼다고 한다. (사실 책 소개 보고 알았음..이 내용이 그게 목적이라고?!) 저자는 현대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성경을 멀리 함으로써 진정으로 인간다운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을 상실하였음을 통탄합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인간은 얼마나 뛰어난 작품인가! 그 이성은 얼마나 고귀한가! 또 그 능력과 재주는 얼마나 무한한가! 그 모습과 움직임은 얼마나 정확하며 칭찬받을 만한가! 그 행동은 천사와 같고 그 지각은 또 얼마나 신과 같은지! 인간은 세상의 아름다움이자 모든 동물의 모범이라!” 햄릿의 말이 맞다고 한다. "우리 인간성이 지닌 엄청난 영광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

어쩌다 서평 00 - 한나아렌트. 한나 아렌트의 말

"공명정대함을 실행에 옮길 수 없다면, 그렇다면 세상에는 실행될 수 있는 일히 하나도 없을거에요." 한나 아렌트는 칸트의 고향이 베를린에서 독일인의 정서를 가지고 자랏습니다. 나중에 성인에 되어 나치에 의해 반유대주의를 경험한 후에야 유대인의 정체성을 자각 했습니다. 그랬기에 유대 선생에게 '저는 하나님을 믿지 않아요!' 라고 방황 하기도 했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은 '누가 너보고 믿으라고 하던?' 이었습니다. 유대인으로서의 삶에서 종교를 배운다는 것을 나중에 자각합니다. 이분은 철학을 공부하며 마르틴 하이데거와 교류하며 연인으로서도 지네고 후설, 야스퍼스 처럼 당대에 유명한 철학가들에게 배웠으나, 철학가로 불리기는 거부합니다. 자신의 세계 안에서 사람들간의 관계를 좌지우지 하는 것을 지켜보는 정치이론가..

오늘의 짦은 서평 04 - 양다솔,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저자 양다솔, 출판 놀(다산북스), 발매 2021.10.12. 에세이나 수필을 참 좋아 했었습니다. 꾸며지지 않은 한 사람의 인생의 단편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종종나오는 수필에 애틋해하곤 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전문서적을 읽고, 인스턴트 커피의 느낌으로 빠르게 소비하는 책만을 읽다보니, 문득, 인생을 들여다 보는 책을 놓치고 있지는 않나 싶어서, 집어든 책이 이 책입니다. 제목 부터가 맘에 들었습니다. 모두가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이 시대에 부자가 되는 마음이 아니라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은 무엇일까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집어 들게 되었습니다. 표지를 보면 세상 즐거운 느낌의 소녀가 뭔가를 타고 있습니다. 뒤의 배경을 보면 와이키키 해변의 바닷가 같기도 합..

오늘의 짧은 서평 03 - 롭무어, 레버리지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서점에서도 베스트셀러로 뜨길래 장바구니에만 두고 킵했던 책입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책을 읽는 내내 레버리지의 뜻을 모른체로 독서를 했습니다. 스스로 영어 어휘력의 허점을 드러내는 것인데, 사전을 찾아보거나 못읽은 것이 있나 앞으로 보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제법 읽히는 얘기가 솔솔했습니다. 사실 레버리지의 본의미는 이 책에서 영향력은 별로 없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드는 생각이 '청지기로서의 삶'이 생각이 났습니다. 열심히는 살려고 하지만 그 열심히 사는 삶이 올바른 쪽으로 열심히 사는 삶인가에 대한 고민이 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과 돈과 열정을 잘못된 방향으로 쓰고 있다고 일침을 놓습니다. 책 내내 자주 강조하는 말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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