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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6

과거에서 배움 - 강변에 있는 교회 이야기

강변에 있는 교회 이야기 – 강변교회 한동안 앞선 여러가지 사건으로 말미암아 사역지에 이력서를 넣는 것을 생각은 못했다. 그저 학교에 다니며 공부에 집중하려 했다. 그런데 함께 공부하시는 전도사님들의 여러 상황들을 보며 맘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직 사역지를 구하지 못해서 살아가는데 물질이 없어서 힘들다는 분. 좋은 사역지를 구해서 즐거이 사역하고 있다는 분, 아직도 사역지 못구하면 경험이 부족해져서 점점 사역지를 구하기 어려울 거라 권면하시는 분까지..지금 생각하면 치기어린 행동들이고 침착하지 못한 행동들이고 전도사밖에 되지 못한 이들의 한계로 아무것도 모르기에 얘기 할 수 있는 내용임이 뻔히 보이는 것이지만... 먼저간 선배들이랑 아직 친하지도 않고 사역지에 대한 정보도 별로 없는 상황에서 그저 다른..

생일 선물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은 최대 좌절의 요소가 될수도 있고 자존감이 상하는 문제 일 수도 있다. 몇개월간 구박 받으며 운전대를 잡은지 어언 2개월 만에 사고를 터뜨려..그레이스의 문을 날려 먹었는데(인명피해는 없었음..상대방도 없었당..세워놓은 차는 멀쩡..) 문제는 그렇게 운전을 하는 이에게 차를 맡길 수 없다는 것이다. 이래 저래 문제가 커진 가운데 괜히 잘 지내던 분들과의 관계도 서먹해진 것 같아 맘이 좋지 않았다. 유초등부 예배 가운데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맘이 아팠었다. 예배의 태도를 떠나서 자신이 가진 종이를 신경질 적으로 찢으며 자신의 내제된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아이의 모습에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라는 생각만 들었다. 중요한 약속으로 ..

만감이 교차..

참 많은 고민을 안으며 만나고 있던 분과 잠시 연락을 내려놓기로 했다.. 비겁한 사람인 걸까 단지 도망가려는 것일까.. 일할 곳, 기반이 없는 이에게 허락이 되지 않는 것은 어찌 보면 현실 적이다. 그 모습이 나에게 있기에 그리고 이전에 나의 모습 그리고 이전에 나로 인해 아파하며 떠나갔던 그분이 생각 나서 그사람을 더이상 아프게 할 수 없었기에 결정을 내렸다.. 잠시 하나님께 맡겨 드린다 한달간..어디에도 눈 들이지 않고 하나님께 집중 하련다. 울지 않으련다... 인간이 할 수 없을 때... 내가 무력함을 알때 주께서 인도하심을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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