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벽을 깨어 1년 정도 잠을 안자며 운동하고 책을 읽었었는데, 막상 그렇게 하고 1년 후에 변화가 생기고 자리를 옮기고 상황이 바뀌어 가니 게으름이라는 것이 찾아 오는 구나 무기력이라는 것은 없을 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마음이 쓰이고 조급함이 나를 지배해서 계속 지긋하게 해 오던 것도 흐지부지 되려 하고 있다. 겨우 체력을 만들 수 있을까 했던 것도 지금 위태위태.. 무기력함은 어떤 일을 하는 과정에서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느끼게 되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무기력함 뒤에는 무언가를 정말 잘하고 싶은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여기는 무능력함은 내 생각이 만들어 낸 비극적인 해석입니다. 무기력함과 무능력함을 구별해야 합니다. 그동안 스스로에 대해 아무것도 못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