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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2

신혼 여행은 끝이다.

저는 한번도 제 스스로 교회를 나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매번 1년에 한번 교회를 옳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반대로 자기 스스로 1년도 안되어 나가시는 분들 보면 그들의 사역에 대한 마음을 떠나서, 자유를 맘껏 누리는 것 같아 좀, 부럽습니다. 제가 교회를 타의로 나가게 되는 이유는 크게 이와 같습니다. '일하는 방식이 내 맘에 들지 않는다', '머리를 수술한 사람과는 같이 일하려니 일 진행 방식에서 좀 그렇다.' 마지막 하나는 한 은퇴 하신분의 욕심으로 비롯된 일이라 거론하지 않으렵니다. (이제껏 많이 글을 적어 본터라) 최근에 다시 부교역자 일을 시작하고 입이 튼 채로 피가 맺혀 낫지를 않았습니다.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뭔가 하는 것도 없는데 티를 내는 것 같아서 얼마전 청년부 수련회때 잠..

탄 차선 바꾸지 마세요 다쳐요~ 큰 사고 날뻔한 날

큰 사고를 보았습니다. 보기에도 컸으니 본인들도 놀랬을 그런 사고였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어 보였는데.. 사고가 끝난 직후 사고를 일으킨 차량은 얌전히 길가에 세워져 있고 다른 차들이 허둥지둥 한걸 보면 누가 사고를 낸건지... 월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러니까 아이들과 해변가를 걷기 위해 출발했던 시간 점심 이후의 시간이었습니다. 부산대교쪽으로 가면 안되고 영도쪽으로 가야 하는데 아내가 실수로 부산대교쪽으로 가는 좌회전과 직진 코스에 멈추게 되었습니다.덕분에 조금 늦게 가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했던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저는 보지 못했는데 아내는 검은 차량(문제의 차량입니다.)이 좌회전해야 하는 차선에서 우회전 깜빡이를 계속 넣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아내는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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