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하지만 아직도 할 일은 태산 같다. 원래는 이 정도의 궂은 일이 끝나면 신나게 놀아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거늘 놀고 싶은 맘도 안생기고 우울증이 갑자기 찾아와 수업중에 남몰래 눈물 흘리고 흐극 동기들과 졸업 사진을 찍는 가운데 조금은 안정이 된 것 같다. 적을 두고 있던 곳에서 옳길 생각을 하니 맘이 편치 않았던 것 같다. 이제 다른 곳을 알아 봐야 한다고 생각하니 맘이 편치가 않고 어떻게 가야 하나 원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 걱정 부터 앞서는 내 자신이 한심해진다. 흠. 어찌 되었던 이제 남은 리폿과 기말 고사 셤 공부 그리고 강@사 공부를 해야 한다. 아직도 첩첩 산중이구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