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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세상 2

[주저리] 참으로 깨끗한 세상..

사회 초년생에게 늘 조심해야 하고 경력이 생기더라도 조심 해야 할 것... 피는 물보다 더럽게 진하다..와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는 거.. 이제서야 내가 방심하고 있었다는 것을 느끼며 급 후회 중이다. 지금 인내를 하느냐 터뜨리느냐 아니면 싫은 사람이 떠나야 하느냐를 고민 중.. 뭐 내가 어떤 액션을 취하든 간에 관심 가져줄 이는 없다. 오히려 홀가분해 할 이들은 있겠지.. 도대체 내가 뭘 했길래 상황이 이따구로 가는 것일까 정말 내가 사는 곳이 눈 감으면 코베어 간다는 곳이구나...정말 내가 사는곳이 뒤돌아 서면 욕한다는 그곳이구나... 아! 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계여..호로비나사이.. 마라나타 버셋 아도나이.. Light Pollution by Cestomano

부모의 입장과 결혼의 상관관계?

결혼이라는 것이 단지 두 사람이 만나서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은 왠만한 이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두 가족이 만나는 것이고 그들의 보호자들이 만나는 것이다. 그러기에 두사람이 죽이 맞든 어쨌든 간에 양가에서 합의가 되지 않으면 죽도 밥도 안된다. 뭐.. 드라마 처럼 둘 사이에 일을 내거나 (일을 내더라도 책임을 져야-_-) 사고를 치면(그거가 저거나..) 되지 않는가라는 개념 밖의 소리를 하는 분은 그런 일을 하셔서 결혼을 하셨거나 참 쉽게 사시는 분일까.. 참 여러 일을 겪어 봤지만 붙드는 것도 아니고 놓는 것도 아닌 장난 치는 듯한 경험을 했다. 첨엔 일하는 곳이 없는 이라며 자신의 딸을 내어 줄 수 없다는 식으로 하다가 1년 후에 다시 만나서 자기들 조건과 질문에 다 답을 해 주니 또 다른 조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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