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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4

과거에서 배움 - 공동체, 먹는건가요?

어릴 때 어머니의 과 보호속에서 자랐었다. 지금에서야 부모의 과보호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어 사회 이슈거리도 안되지만 내가 어릴때에는 부모님도 바쁘고 아이들도 놀거리가 없어 방황하던 시기라 1대1로 붙어서 첨삭지도를 받는 유치원생 국민학생은 그리 많지 않았을 것이다. 시험공부도 혼자 하지 못하고 어머니의 검사를 받아서 달달외우거나 결과를 보여주어야 했고 시험문제에 하나 이상만 틀려도 혼나기 일쑤였다. 그렇기에 조그만 국민학교를 다녔었지만 올만점에 늘 전교 일등을 놓치지 않은 것은 필연적인 것이었다. 학교에서 싸우거나 다치거나 일이 날때도 항상 어머니가 막아주시고 처리하고 한 것을 등뒤에서 보고 자라놓으니 그 당시엔 생각 없이 그냥 맡기면 되어서 좋았을 것 같았지만, 나중에 생각하니 정말 나를 바보로 만드..

[주저리]씁쓸함..

일상 속에서 축하 받을 일이 있다면 그리고 축하를 받는다면 당연히 감사할 일이고 축하 해준 분께 감사하는 것이 당연하다. 오늘도 그럴만한 축하를 받았고.. 그러나 그 축하 중에 어쩔 수 없이, 마지 못해서 하는 모습들이 눈에띄게 보인다면 정말 속상한 일이다. 차라리 티를 내지 말던가 아니면 가만히 있던가.. 오히려 축하를 받는 이가 맘이 상하고 기분이 나쁠정도라면 하지 않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 더 기분 나쁜 것은 내가 겨우 이 정도밖에 되지 않은 인간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들과 지낸 것은 약 3년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 동안 나는 그들에게 도대체 어떤 영향력을 끼쳤단 말인가.. 급 후회가 밀려온다. 나는 그들에게 이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일까 정말 별것 아닌 일이다. 민감하다고 얘..

공동체

성경은 혼자만의 종교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 존 웨슬리 The Bible knows nothing of solitary religion. - John Wesley + 오늘 누군가에게 멋진 격려를 합시다. Be a shining encouragement to someone today. + 말씀 _The Word 저희가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아무나 기구를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치 아니하시고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

공동체 안에서의 상처라는 것.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라고 학교 다닐때에 배운적이 있다 아마 철학자 중에서 한 말인 것 같은데 그 사람 이름 별로 알고 싶지도 않다..-_-(이론이 넘 어려워) 그사람의 주장 때문인지는 몰라도 사람들은 어떻게든 모이고 팀을 이루고 사회를 이루고 조직을 이루어 나가며 그 조직에서 일을 만들어 간다. 가정도 어찌보면 하나의 모임중 하나라고 하면 오버일까나. 그러나 모임이 언제나 목표한 일만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서로 서로가 다르기에 마찰이 일어나고 자기 주장의 맞부딛치고 싸움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 가운데 서로간에 앙금이란 것도 생기고 상처라는 것도 생긴다. 그 상처나 앙금이라는 것이 참 처리하기가 애매모호하다. 보통 사람들은 그것을 해결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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