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in Life/ani

[Ani]우리는 길을 잃은 고양이 인감 받아 줄 이를 찾는 사람인가 - 迷い猫オーバーラン! ,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

예예파파 2010. 7. 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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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 ( 2010 년 )
 원제 迷い猫オーバーラン!
 영제 Mayoi Neko Overrun!
 부제 
 감독 야타가이 켄이치 (八谷賢一) | 이타가키 신 (板垣伸)
 원작 마츠 토모히로 (松智洋)
 각본 마츠 토모히로 (松智洋) | 키무라 노보루 (木村暢)
 제작 AIC
 저작권 ⓒ 松智洋・ぺこ/集英社・迷い猫同好会
 음악 타카기 류지 (高木隆次)
 장르 학원물 | 코미디 | 로맨스
 구분 TV-Series
 총화수 25 분 X 12 화   제작국 일본

요즘들어 학원 러브 코메디는 남아 돌고도 남아 돈다 남아 돌다보니 가벼운 일상이 너무 오버되어 내용까지 가벼운 경우가 허다해 그냥 그런 작품이 넘쳐나는 것이 사실이다.

처음에 이 작품을 봤을 때도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이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하야케 보다 조금은 무겁겠다는 생각이 들고 후반부 이후에는 끝을 마무리 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우리나라에서는 소설보다 코믹스로 먼저 알려지고 애니가 나온 후 소설이 발간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 만큼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한다. 각설하고 잠시 내용을

엿본다면

자기주장 강한 부잣집 딸래미(사실 제대로 못함), 자기 주장 강한 츤데레 아가씨(정말로 자기 주장 못함), 자기 주장 못하는. 집을 도망친 아가씨 (은근히 자기주장 강함) 이 세명이 한 남자를 두고 다투는 사랑싸움인 것이다...(너무 축약했나-_-)


스트레이 캣츠라는 케잌가게에서 길을 잃은 고양이를 비롯한 사람들이 모여서 일어나는 일들이 주다. 결국 제목과 가게의 제목이 어우러져 여운을 남기게 된다.

이건..뭐 선라이즈식 용자로봇물을 패러디한 작품이었는데 중간에 스페셜 식으로 나와서 무척이나 나를 즐겁게 해주었다. 그란 브레이바!!! 라는데 ㅋ

18금 야애니는 아닌데..이런 장면이 2 3번 정도 나와 준다..그이상은 기대 하지 마시길 ㅋ


길을 잃고 헤메는 이를 품어서 데리고 오는 이 그리고 그 온 사람을 품어주며 한 가족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웃고 떠드는 가운데 이 작품내에서는 이뤄져 간다.

그리고 그 것이 가족이 될 것이냐 단지 '아는 사람들'이 될 것이냐는 전적으로 선택이다.

우리는 어떤가 세상을 헤메듯이 살다가 자신이 안착할 곳(임시로)을 찾곤 하며 그 찾은 곳에서 만난 이들과의 관계는 과연 영원할까

순간의 선택으로 순간의 마음의 아픔으로 그들과의 관계를 끊고 자신 맘의 연계도 끊어 자신도 모르게 상처를 쌓아만 가는 현대인..

지금 생각해 보면 나도 참 많은 줄을 끊고 살아 왔던 것 같다. 다시 돌아 갈 수 있을까 그리고 그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들과 대화는 가능할까.

아직 이 작품은 소설이 원작이기에 애니로는 볼 수 없는 많은 부분을 가리고 있다. 그러나 전달은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한다.

지금 길을 잃고 있는 나를 품어 줄 이가 나타나길 기대해 보는 그리고 내가 그들을 품을 수 있는 자가 되길 소망하며.





오프닝 보다는 엔딩이 가사도 그렇고 여운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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