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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낭만과 깨달음과 웃음 사이에 - 롯데 시네마에서 '전우치'를 보당

예예파파 2010. 1. 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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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물론 -_- 영화값이 무서워서 혼자 보러 가지 않기에 함께 동행하신 분도 계셨다.

아바타를 볼까 전우치를 볼까 고민 고민 하다가 역시 아바타는 조금 비싼 값에 봐야 한다는 황당한 나의 제안에 따라 '전우치'를 보게 되었다.

참 많은 입소문과 함께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홍길동을 누르고 아직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는 이 영화가 도대체 어떻길래..게다가 최근에 붐을 일으키신

유해진 님도 나오신다길래 이 영화를 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알고 보니 임수정님도(어이..나이를 생각.. 퍼억..)

여하튼 재미있게 봤습니다. 강동원의 다양한 연기도 그랬고 사람의 성품과 인격이 서서히 변해가는 연기를 맡으신 김윤석님의 연기도 탁월 했습니다.

게다가 초랭이라는 분으로 나오신 유해진 님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임수정 님은 말할 것도 (먼산..)

어이없는 헛 웃음만 나왔다. 라는 분들도 많터이다 하지만 뭔가 스토리 꽉 잡혀 있고 티끌없이 완벽한 영화가 과연 있을까요 소설이 원작이고 CG로 진짜 떡칠을 한 영화도

군인들은 재미 없다고 자더이다..

어쨌든 앞뒤 아줌마 부대 아가씨들 부대와 함께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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