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3p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내가 헤이해 지더라도 어떻게든 다시금 계획을 짜고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잡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주간에 하는 일은 없어 보이는데 없는 일로 인한 스트레스와 사람이 일이 없다고 진짜 없는게 아니듯이 중간 중간에 채워나가는 괴로움이 맞물려서 힘든 한주를 보내었던 듯 합니다.
덕분에 매일 쓰고 있던 블로그도 하루를 놓쳤습니다. 그리고 요즘 취미 삼아 하고 있는 유튜브는 중단한지 2주가 다되어 감...하...나중에 유튜브 주소도 블로그에 올려야 될건데 이것도 계속 미뤄지기만 하고..
그와중에도 이렇게 해야 될 일들을 단체로 체크하게 하고 함께 이뤄나가는 피드백을 받고 마음의 위로를 얻고 결심하는 그런 것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실제 이전에는 이 모임이 유료였던 것을 생각하면, 세상이 참 많이 바뀌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무료 속에 유료를 하고 싶은 맘이 들게 하고 결국 경제적으로 산출되는 이익이 만들어 지는 것을 보면서 나도 빨리 뭔가 하고 싶구나 생각도 듭니다.
한주도 시작이 되었네요. 어제 했던 주간3p를 회상해보며 오늘은 또 집 청소를 하느라 북적북적 합니다. 우리 아이들 방학이 끝나면 이제 곧 초3 초1이 되는데 그것을 위한 준비도 해야 하고 가구 배치도 그것을 위해 새로 하고 있네요.
저를 둘러싼 상황은 그닥 좋지 않습니다. 뭔가, 말씀을 드리면 무슨 살인 내기전 최X수 아저씨 같은 표정이나 짓고 허허 하고 웃기나 하고 마치 어린아이 취급을 당하는 요즘입니다. (아니, 리더로 불렀으면 리더로 인식이라도 하라고..그럴거면 왜 부르셨어?!!) 리더로 불러놓고, 리더가 안바뀐다? 답답한 요즘입니다.
저의 무능력을 격감하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공부하는 중입니다. 이것도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나아가는 중입니다.
인정받지 못해도 여기서는 무시 당해도 언젠가는 쓰임을 받을것이라 믿고 나자신을 닦아 나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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