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 건담

처음 퍼스트 건담을 접했을때 그 감동이란 잊을 수 없다 지금까지 봐왔던 여타 슈퍼로봇과는 다른데

뭔가 병맛이 있는 것 같은데 로봇의 느낌이 좋다? 

어릴때 애니로 접하기 전에 어린이 그림책으로 먼저 접했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거 정식 라이센스인가요?)

그리고 국딩때 로봇대백과를 통해서 다시 접하게 되는데 그 건담 말고도 이어지는 이야기가 더 있다더라 하는 것이

바로 제타건담입니다. 제타 건담때 부터 가변형의 모빌슈츠들이 난리를 치기 시작하는데 그 날렵하면서도 샤프한

건담 디자인에 반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필자가 좋아 하는 건담은 퍼스트, 제타, 윙 이다 그외에는 없습니다....

다 좋고 좋은데 저에겐 취향이 아닌 듯 합니다. 내용상이나 스토리로는 더블오도 좋지만 기체는 그닥..

여하튼 그 건담 중에 제타건담을 습작 해 보았습니다. 슈퍼태권브이때도 그랬지만 메카물은 참 그리기 어렵습니다.

퍼스를 비롯해서 원근감이나 기계적인 표현이 아직 제가 미숙한 탓이기도 하고 그리면서 느낀 거지만,

내가 습작을 할때도 무엇을 그리고 있는 것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그리면 그리는 결과는 무엇이 그려지는지 알수가 없다는 것..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실제 그림은 팔목 부분이었는데 그게 팔목인줄 모르고 그리면 나중에 무기 처럼 그려진다는 것..입니다. 어찌 되었든 스케치 올라갑니다. 

 

 

더 고민하고 끄적거려야 할 듯 합니다 그러나 즐겁게~ 오늘도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