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돈으로 매길 수 없는 감사

예예파파 2021. 5. 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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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와디즈 펀딩을 통해 이북을 구입했다. 

아니 무슨 펀딩에 이북을 사? 나도 첨 보는 것인데 어차피 이북이란 자체는 나에게 익숙하고 

이분이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관심 분야이기도 해서 펀딩을 해서 

어제 오늘 받은 물건을 꼼꼼히 읽어 보았다. 

심리쪽에 전공을 하신 분이라 말도 부드럽고 그리고 전문성이 엿보이는 글이었다. 

무엇보다도 와 닿았던 것은 그분의 노하우나 설명등이 그냥 자기가 어디서 배운 것이 아닌 경험과 

부딛침을 통한 결과를 통해 말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섬세한 그리고 꼼꼼한 소통을 하시는 것이 

정말 배울 만 했다. 같은 분야 다른 책도 읽어 봤지만 확실히 다르다는 것이 느껴졌다.

사실 많은 책을 읽으면서 그렇고 그런 비슷한 내용들에 얼마나 질려왔는가 (유튜브는 말할 필요도 없고)

대번에 그 분의 다른 책도 구매가 되더라...좋은 책은 목차만 읽어봐도 아는데 

역시나 목차에서도 꼼꼼함과 보기만 해도 배부른 느낌?

오늘 하루 책 2권 정도를 읽었을 뿐인데 인생의 많은 것을 배운 느낌이 든다. 그리고 더욱 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꼼꼼함과 정성과 최선, 그리고 전문성을 더하는 것 그것이 내가 맡은 소명의 최선이 아닐까 싶다.

최근에 참 많은 고민과 아픔이 있었는데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는 기분이다. 물론 더 나아져야 겠지만..

그러고 보니 최근에 들어온 물질들에 대해 허투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생각나서 바로 감사를 드렸다.

더더욱 허투로 살아선 안되겠구나의 마음이 더해지는 요즘이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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