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끄적임

독서, 책을 읽는다는 것.

예예파파 2021. 5. 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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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바인더 사건 이후로 어리석었던 삶을 청산하고( 자기 관리 없었던 삶)

책을 계속 매년 100권을 읽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이게 누적이 되긴 하나보다..

마치 무협지에서 고수가 자기 앞의 벽을 깨고 더 높은 경지로 올라가는 것 처럼..

요즘 들어서 뭔가 머릿속이 탁 깨어질것 같은데(아프다는게 아님) 미묘한 느낌이 계속 든다.

이전에 읽었던 책 중에 글 쓰기는 그냥 쓰려고 해서 되는게 아니라 머릿속이 넘쳐 홍수처럼

흘러 넘칠때가 있다고 그때까지 계속해서 책을 읽어 나가라는 내용이 있었다.

지금 느끼고 있는 부분이 그게 아닌가 싶다 터질 듯 말듯한 머릿속 내용..

그렇다고 지금 터질 것 같지는 않은데 더 정진해서 나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누구의 방해도 안 받고...1년 책읽으면서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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