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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그러니까 국민학교(초등학교)때 여러가지 반공 동화를 많이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정부의 정책이었겠지만
6.25에 관한 노래도 참 많이 불렀다. 그래서 나중에 군에 들어가서 복한이 북괴라며 주적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을때
(그당시 대북 정책 활발) 의아하기도 했지만 그래 이게 맞지 하고 넘긴적도 있다.
그런데 요즘은 국가에서 하는 모습들이 전~혀 그렇지가 않다.
대북 대중 정책은 그렇다 치더라도 국민들에게 하는 모습을 보면 이게 뭐하자는 시츄에이션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청원을 올려도 대충 대답하고 청원을 들어주는 척 하면서 돌려 막기 식으로 대처 하고...
청원이 20만이 넘으면 국가에서 제대로된 설명과 함께 국민을 안심시키고 고쳐나가야 되는게 맞는데..
40만이 넘으면 뭐하냐고..그리고 슬쩍 지자체로 넘기길래 그냥 떠넘기는 구나 생각했더니..
다 계획이 있군요..
어릴때 읽었지만 기억이 나는 부분이 자아비판이라고.. 함께사는 자기동네 사람들을 서로 이간질 하고 일러바치게 하고
공산당을 찬양하게 만든 후 자멸하게 만드는 그들만의 방식은 참 어린마음에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였다.
그런데 어른이 되어서 이런 꼴을 하는 걸 보니..속이 쓰리다..
이쯤 되면..당 이름을 바꿔야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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