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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대담한 소재의 소박한 이야기 - 아빠와 마리와 나

예예파파 2011. 5. 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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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드라마

- 시간 : 110분

- 국가 : 한국

- 제작 : 이이필름 / 배급 : CJ 엔터테인먼트(주) 

- 감독 : 이무영

- 출연 : 김상중 (배태수) 김흥수 (건성) 유인영 (마리) 이기찬 (병태) 오광록 (현진) 류태호 (만철) 최정우 (영규) 김병옥 (명호 부) 예학영 (명호) 정소영 (태수의 처)


울나라 영화를 잘 보질 않는다. 그렇다고 외국 영화를 즐겨 보는 것도 아니다. 특히나 드라마 장르는 거의 보지 않는다. 슬픈 장르가 아닌데도 슬프게 이어가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포스터 가운데 웃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그리고 약간의 말장난에서 심상치 않은 내용임을 느끼고 보게 되었다.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 그리고 가족을 다룬 영화 치고는 박자가 있고 운치가 있는 드라마였다. 게다가 그 사이에 끼어든 마리라는 아줌마(?)가 끼어 들면서 이야기는 달콤?

해지기 시작한다. 왠지 멜로로 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게 하는 이영화에 점점 끌렸던 것은 이 때문일듯..

그 당시에도 상당히 센세이션할 내용과 소재를 다루었기에(마리와 나에서 알수 있듯 마리화나 즉 대마초가 소재로 끼워져 있다.)





아들, 아버지 그리고 마리는 각자 아픔이 있다. 그들의 아픔의 코드는 서로 천차 만별인 것 같지만 하나의 공통점 그들이 목말라 하는 것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잠시나마

그것을 누린다. 그것은 가족이다.

 
서로 사랑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랑하는 이를 가족이라 생각 할 수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그에게 주어진 것이 없더라도 가장 큰 복이 아닐까 싶다.

 5월이다 보니 그리고 가족을 가지고 싶은 상황이다 보니 맘이 조금 센티 해졌나 보다. 계속 이런 소재만 보게 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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