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닷!)/일상의 소소함

오늘은 주인장의 생일! 입니다.

예예파파 2021. 7. 3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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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1년만에?) 제 생일입니다. 

아내랑도 얘기 했지만 살아온 40세월 그리고 결혼 후 8년 만에 이런 행복한 생일은 또 처음인듯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더 행복할 줄로 믿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일단 휴가 기간 가운데 받은 제 생일 선물을 공개 해 보겠습니다. 

0. 가족

가족이 저에겐 큰 선물입니다.

 

1. 누구의 간섭도 없었다.

모종의 이유로 누구도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생일이니 어디가라 뭐 해라 돈 받아라 이런 간섭이 없었습니다.

너무 맘 편하게 휴가와 생일을 맞이하는 군요. 그리고 그런 가운데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었다는 것이고요

아 오해 마시고..주시는 선물 마다하지 않습니다 

 

2. 두번째 나만의 소풍 장소 탐방

이장추라는 곳을 들렀다는 것입니다. 이 나이에 장난감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

라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 라는 던만추를 패러디 한 장소인데 피규어샵을 하시던 한 사장님이 

연 피규어 전시장입니다. 물론 더 큰 뮤지엄도 있지만 저는 이곳이 더 맘에 들더군요..

작년이던가 갈 기회가 있었는데 우리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희생한 적이 있어 아내가 미안한지 직접 표를 사주었습니다.

아내와 딸들은 숙소에서 쉬고 저 혼자 다녀왔습니다. 1시간 반 정도 구경했네요 숙소 퇴실까지 타임이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니 사진은 검색만 해봐도 나옵니다. ㅎㅎ 따로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내가 사고 싶은거 카드 긁어도 된다고 해서 마구 긁으면..안되는거 아시죠? 적당히 구매를 했습니다.

가방에 달 키링 두개와..
지팡이를 잃어버린 린민메이를 구매했습니다. 

3. 생일때는 먹방입니다. 

물론 먹을 것이 빠질 순 없죠..

좋은 곳에 가서 가족과 식사를 했고요
지인인 피규어까페 사장님께 받은 선물

생각치도 못했는데 지인인 피규어 까페 사장님께서 선물을 새벽에 투척하고 가셨습니다. 하하

그리고 딸래미들이 생일 당일 자기들이 집에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던 카스테라로 케잌을 만들어 주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여러 의미로...괜...찮겠죠...?)

4. 출판소식

제가 책을 낸 건 아니고 이전에 따로 글을 적긴 했는데 몇몇 컬렉터들 분께서 이전에 내었던 책을 개졍하여 내게 되었는데 그 책에 제 글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부족한데 글을 실어주는게 감사할 따름이죠 올해 안에 나온다고 합니다.

 

5. 그리고.. 하일라이트...


나: 여보, 사자 5마리 살려고 하는데 돈이 모자라, 급하게 카드 취소 했는데 이넘들이 안 주네..

아내: 그 울집에 있는 걔네들 맞지? 얼마 모자라는데

나: XX만 빌려줘 좀 있다 갚을게. 나머진 용돈 이날을 위해 모은거 알지?

아내: 아..난 돈이  크게 없다고..생각했지..자 받어...


오프로 블리츠웨이 공식 홈 사진입니다. (문제가 될시 삭제합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손이 닿게 되었습니다. (너에게 닿기를?)

최근에 스고 아스카를 3번이나 놓치고 맥이 빠져 있었는데 이 친구들이라도 어떻게든 손이 닿은 것 같아서 감사하네요.

그리고 새벽에 이렇게 생일을 맞이하여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7~8월은 가장 바쁜때인데 이 시간 만큼은 휴가를 얻어 여유있게 글을 쓰게 됩니다. 더 부지런히

리뷰도 올리고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

그리고. 생일 축하한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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